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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상담실 [입시컨설팅]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ㅠㅠ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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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외고에 재학중인 고3입니다

 

1.2학년때 가정문제로 많이 힘들어서 내신, 모의고사 둘다 정말 절망적입니다.

 

내신은 평균5~6등급이고

모의고사는 1학년 3월달 1213이 꾸준히 떨어져서

                 3학년 3월달엔 453232찍었습니다.

 

 

지난 2년이 후회되고 아깝기도 하지만

너무너무 힘든 시간들이였고,

3학년 올라와서야 정신차린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결과 6월달엔 333122로 올렸습니다.

원점수가 3월달에 비해 50점 이상 올랐구요.

 

 

 

더 올릴 자신도 있습니다.

 

일단, 수시는 포기할 생각입니다.

변변한 스펙도없고 내신이 좋은것도 아닙니다.

논술을 시작하기엔 다소 늦은감이있어서

냉정하게 안될거 빨리 포기하고 정시에 올인하렵니다.

 

다른친구들 수시원서쓴다 면접본다 난리칠때

묵묵히 앉아서 미친듯이 수능에만 올인하려고요.

 

 

3학년 내신은 많이 올랐습니다.

아직 1학기 기말 산출이 확실치 않아 잘은 모르지만, 내신 평균등급이 적어도 3등급은 될 것 같습니다.

 

 

중앙대 사회학과를 생각중인데,

아무 생각없이 정시에올인할 생각이였던 저는

무작정 수능점수만 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란거, 깨달았습니다.

 

정시지원도 전략이 필요하단걸.

 

 

 

 

중앙대가 다른 대학에 비해서 정시에서 내신을 꽤나 본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대학을 노려야 할까요..?

 

 

정시에서 내신 실질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들이 어떻게 되나요.

 

사실 여태까지 정시로 갈때 내신 실질반영비율은 매우 미미한걸로 알고있었는데

그래서 안심하고 수능공부만 하고있었는데

 

제가 내신좋지 않은데 중앙대 정시 생각한다고 아는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중앙대는정시에서 내신을 많이 보는 학교여서

재수생들도 피하는 학교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사회학과를 너무나 가고싶기 때문에

대학을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회학을 배우고싶거든요.

 

 

사회학으로 유명한(교수님들 연구가 대단하고 학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대학이

고려대, 중앙대, 성공회대인걸로 알고있습니다.(보통 사회과학계열은 성적커트라인이 높은 대학순이지만.)

일단, 고려대는 이미 너무 늦어서 (재수를 한다면 또 몰라도)

포기했구요.

 

 

중앙대, 성공회대가 있는데

사실 가능하다면 중앙대쪽으로 가고싶습니다.

 

 

어떻게 접근해가는것이 좋을까요?

 

제 목표는 수능때까지 122111로 만드는 것입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는 이미 시간만 부족하지 않으면 95점 이상 받을 수 있을만큼 기본을 다져놓았구요.

남은건 시간조절만 해결하면 충분히 1등급 찍을 수 있습니다.

 

수리는 꾸준히 점수가 오르고있고 이번에 수능수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어도 꾸준히 오르고있구요.

 

여러가지 위험요소를 고려해서,

수능에서 132112를 받았다고 가정할때,

 

제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으로 어떻게 정시지원전략을 짜야할까요?

in 서울권 경희대 위쪽까지가 가능하다면 서울쪽으로 갈거구요.

in 서울권 그 밑에대학교를 갈바엔 그냥 지방 국립대로 갈 생각입니다.

 

너무나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조회수 작성일
  2761 2010-07-12 오전 10:27:17
답글 작성자 :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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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김동우입니다.

 

2009 정시기준,

연세대의 경우 1등급과 4등급간의 점수차가 0.8점에 그칩니다.

이는 고려대 역시 비슷하며, 즉 내신의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말씀하신 중앙대는 1등급이 270, 2등급이 269, 3등급이 267, 4등급이 264 순으로 차이가 나며

고로 위의 대학보다 내신의 비중이 큰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아래 중위권대학으로 갈수록 이러한 성향은 더 커집니다.

예로 세종대의 경우 1등급이 270 이면 2등급은 260 3등급은 250 ... 으로 그 비중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앙대의 내신비중이 큰 것에 대해서는,

 

중앙대의 경우 인문계는 국 영 수 사. 자연계는 국 영 수 과 를 반영하는데,

지정 교과 영역 안의 모든 과목을 반영합니다.

 

이는

경희대가 반영교과별 상위 3개과목.

고려대의 경우 학년별로 각 교과 상위 1과목,

서강대가 반영교과별 상위 2개과목으로 반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좀 더 내신을 까다롭게 본다는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단기간에 성적의 향상이 이루어지셨고,

충분히 목표하신 122111 이 가능합니다.

 

학생의 글에서 하고자하는 의지와 열정을 보았고.

1 2학년때의 문제와 공백을 극복해내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내신과 수능. 수시와 정시, 이러한 것은 구분되어져서는 안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두 잘 해야되는 원론은 알고 있을 겁니다.

 

수시의 경우, 논술과 비교과등의 준비가 미리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정시의 지원전략의 경우는 이와는 다릅니다.

전략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만,

그에 앞서서, 목표하신 등급을 위한 노력과 성취가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능여부와 성패는 이후에 고민하셔도 충분합니다.

목표가 확실하시니 더 성공에 가까워질 것입니다.

 

위험요소를 고려해132112 로 가정하신다고 하셨는데 이 경우 경희대 이상 in서울은 무리입니다.

 

중앙대 지난 정시의 배치점수가 92/95/94/96 입니다.

모든 영역을 1등급을 목표로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그에 관한 자세한 상담과 학습적인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대신교육(02-555-8689)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07-12 오전 1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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