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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상담실 과학탐구 2과목 선택에 대해 대신교육
v>안녕하세요

 오늘 7월 모의를 치른 고3 학생입니다.

 자연계열 학생이고, 원래는 과탐을 4개 준비하려고 했습니다만

 오늘 성적을 보아하니 더이상 네개 모두 끌고 갈 여유가 없는 것 같아서요.

 

 저는 화1,지1, 생1, 화2를 선택했고

 1 세과목은 그럭저럭 조금 더 노력하면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올것 같습니다.

 그런데 화2는 아직 개념조차 정립이 되지 않았고(ㅠㅠ)

 심지어 제일 중요하다는 3단원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인강을 들으며 따라가자니 매일매일 꼬박꼬박 1~2강씩 듣는것도

 이과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리가 약한 저에게는 부담이구요.

 

 

 그래서 1과목 세개만 보려고 하는데 불이익이 클까요?

 간혹 어느 대학에서는 2과목 가산점을 3~5% 준다는데, 이게 2과목을 끝까지 붙들고 나갈만큼

 큰 혜택인지도 궁금하구요.

 

 일단 제 목표는 인서울의대입니다.

 꼭 화학2를 끌고 가야할까요?

 아니면 비교적 여유 있는 세과목 준비만 철저히 하는게 나을까요

  조회수 작성일
  3184 2010-07-10 오후 2:29:52
답글 작성자 : 대신교육
v>

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조종현 컨설턴트 입니다.

입시컨설팅에 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우선 학생이 목표로 하는 학교와 과는 '인서울 의대' 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의대의 경우엔 최상위권에 속하는 과이기 때문에 소수점의 점수차이에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탐구의 반영과목이 줄어서 궂이 4과목을 안가지고 가도 되지만,

과탐의 1 이냐, 2 냐를 놓고 봤을때 학생에겐 2 를 선택하는 것을 권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통 과 2의 가산점은 5%~ 20% 로 과 2과목을 만점맞아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로

약 70점이라하면 커야 14점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의대를 희망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말씀드리고 싶기도 하지만, 의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은 2011 수능 탐구영역 대비법 (경향신문) 의 글을 적어 드리겠습니다.

연관있는 교과 묶어 2~3과목 집중 공략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등 주요대의 2011학년도 전형 계획 발표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수능 반영 방법의 가장 큰 특징은 탐구 영역 활용 방법의 변화라 하겠다. 연세대, 서강대 등은 2010학년도에는 3과목을 반영하였으나 2011학년도에는 2과목을 반영하며, 한양대 역시 전년도 3과목 반영에서 2011학년도에는 2과목 반영으로 변경되었으나 3과목 이상 응시자만이 지원할 수 있다. 이렇듯 주요대의 2011학년도 수능 탐구 반영 과목 수 및 비율의 축소 발표에 따라 향후 중위권 대학들의 탐구 영역 반영 과목 수 및 비율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주요대 탐구 2과목 반영에 따라 최상위권 합격점수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등 주요대 탐구 2과목 반영으로 예상되는 변화 중 하나는 지원 가능 인원의 증가이다. 지원 인원의 증가분은 3~4과목 응시자 중 우수 2과목을 선택하면서 성적이 향상되어 지원이 가능해지는 집단과 2과목 응시자 중 새롭게 지원 가능해지는 집단으로 나눠볼 수 있다. 그러나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지원을 희망하면서 탐구 2과목만을 응시하는 수험생은 거의 없기 때문에 두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2과목만 응시한 학생들의 최상위권 대학 지원 가능 인원의 증가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10-07-10 오후 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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