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한마음에 ㅠ

떠돌다보니 이곳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성적으론 수시는 내보지도 못할것같구..

정시로 가자는 마음만으로 성적이 오르길 바랬죠 ㅠㅠ

수리는 잘보면 2등급 보통 3등급 나왔었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지면서 계속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솔직히 1,2학년때 공부 하지 않아서

과탐도 안되어 있구요..3~5를 왔다갔다해요 순전히 운으로 시험치는거죠...

외국어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자 싫어 하는과목이여서 외국어는.

손도 되지않았구요... 그래도 3~4등급이길래 나중에 올리면 되겠지라고 생각만했습니다

그러다가 6월 학평에서 벼락맞구 ㅠㅠ

충격에 휩싸여서... 수리 나형을 치면 수학 공부할시간을 줄여 다른걸 하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 꿈만 크고 눈만 높아서...나형으로 갈수 있는대학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시간에 수리 나형을 고민하지말고 공부를 해야할까 싶기도 하고

수리 가형을 지금부터 판다고 해도 제가 아직 개념 안잡힌 단원도 있고 범위가 넓어서 다른과목 까지 다 망할꺼 같단생각이들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지금부터 제가 개념을 다시 잡는다면 수리가형이 가능성은 있을까요?

아님 수리 나형을 선택하고 과탐 개념을 다시잡고 외국어를 차근차근 해나가야할까요?

수리나형을 쳐서 교차지원을 하게되면 서울권에 한두군대를 제외하고 거의 지원할수있다던데ㅜ 사실인가요?

제 답답한 마음을 터놓다보니 글이 두서없이 난장판이네요 ㅠ

저는 어떻게하는것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또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할까요?ㅜ

알려주세요 ㅠ 부탁드립니다 ㅜ

 

v>

 

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조종현 컨설턴트 입니다.

입시컨설팅에 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수시냐 iscomma 정시냐의 귀로에 서서 고민을 하시다가 정시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수시를 따로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정시는 당연히 가져 가셔야 하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내신 40% 수능 60% 를 반영하니까요

 

정리를 해 본다면 수리 3 / 외국어 4 / 탐구 4

정도에 언어는 현재 점수를 알려 주시지 않은 부분이구요.

교차지원까지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리를 지금에 와서 '가' 형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길입니다.

본인의 수학점수가 떨어지는 이유가 공부범위의 확대라는 점에서 더더욱 안되구요.

최선책으로 수리 나 형을 완벽히 다져서 등급을 올려 놓는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수리 나 형을 받아주는 이과대학은 별로 없기 때문에 교차지원도 생각을 해주시구요.

교차지원은 문과에서 이과로 갈 경우 iscomma 손해막심이지만 (수 가 iscomma 과탐 가산점)

이과에서 문과로 갈 경우에는 별다른 손해가 없습니다.

하지만 반영 비율이 언어와 외국어에서 두개 합쳐 60% 이상을 가지고 가는 학교가 많기 때문에

언어와 외국어의 등급이 좋아야 합니다.

 

서울권의 문과를 들어오려면 최하위 학교라 하더라도 3등급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신학과 제외)

참고가 되시길 바라구요.

벌써 6월? 이 아니고 이제 6월 이라 생각하시고 남은기간 정진하신다면

충분히 인서울에 가능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