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내년에 다시 대학을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대학을 다니다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대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긴 했는데

요즘 고민되는게 있습니다

저는 인문계를 나왔는데요 내년에 자연계열로 공부를 해볼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우선 자연계열이 지망하기도 편하고 아무래도 경쟁률도 인문계보단 낫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인문계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을 좋아합니다

예전에 (약6년전) 수능에서 수학은 1등급 받았거든요(저보다 더 잘하시는분도 많이계시지만요)

물론 원하는 학과가 무엇이냐 하는게 더 중요하겠죠 그런데 그게 참 애매하거든요

저는 인문계에서는 외국어계열이 좋고 자연계열에서는 수학계열이 좋습니다

둘다 가고싶은 학과가 다 조금씩 있습니다

걱정되는게 있다면 저는 수2를 해본적이 없다는거고

예전에 화학 생물 같은건 좋아했지만 물리는 전혀 이해를 못했다는겁니다

그래서 1년동안 그 많은 공백을 채울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공부를 안한지도 너무 오래되어서 영어 어휘도 많이 떨어지구요

상당히 부족한 면이 많을텐데 안배웠던 영역까지 내가 1년간 채울수 있을지

상당히 걱정되고 고민됩니다

현명한 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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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입시컨설팅이군요..   최근 들어서 다시 대학에 도전을 하는 분들이 문의를 많이 주시네요.. 어렵게 결정하신 것이니만큼 저희 카페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년의 기간이라면,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강할 수 있습니다.(내년의 수능을 준비한다면, 1년 이상이 남아있죠)   첫째, 과탐은 3과목을 시험보게 되며...그 중 성적이 좋은 2과목을 반영하게 되니까 물리를 공부할 필요는 없겠네요.. 좋아했던 화학과 생물을 공부하면 됩니다.   둘째, 수2에 대해 공부를 안해봤다고 하는데...기하 부분과 심화 미적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셋째, 영어에 대해서는 듣기와 직독직해에 대한 감각만 있다면..단기간내에 성적을 올리는 것은 쉽습니다.   결론..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한다면...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열심히 공부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자신의 수준에 맞는 공부방법대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제대로 된 계획과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