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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5월에 졸업하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대학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 입니다.

인터넷으로 대학교를 검색해본 결과 영어로만으로도 대학을 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한국으로의 리턴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와서 입시 상담을 받아보니 몇군데는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 몇군데는 가능성이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한국 돌아와서 약 2주 정도 토플학원을 다닌 후 토플 시험을 본 결과 93점이 나왔습니다.

처음본 것 치고는 다들 잘 나왔다고 하시던데, 몇번 더 보면은 9월 수시 전까지는 115점 이상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플 성적 이외에는 다른 스펙이 전혀 없다고 봐야 합니다.

중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고 외국으로 가서 9학년 2학기부터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그곳은 3학기제 입니다.)

영어를 전혀 준비하지 않고 갔다보니 전반적으로 성적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영어는 말할것도 없고, 다른 과목들 .. 예를들면 과학, 지리, 역사, 문학, 등등..

졸업할때까지도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습니다.

졸업시험을 봤는데, 수학,수2,물리,회계,경제 는 괜찮은 성적으로 나왔고, 영어성적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영어성적은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플 성적으로 대체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되는 것은 제가 나온 고등학교가 11학년제 이므로 한국학제를 따르려면 1년을 더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그곳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은 컬리지를 가서 1년 ~ 2년 정도 공부를 더 한다음 대학으로 진학을 하곤 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에서는 내신을 산출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선택한 과목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석차를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gpa 가 없어요.

그렇다면, 학생부성적이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제가 봤던 졸업시험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만...;;

이건 제 생각일뿐이고..

내신이 없다면 갈 수 없는 대학교도 생기기 때문에... 약간 불리한것 같기도 합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와같이 저는 내신도 좋지 않고 ( 만약 반영해야 한다면) SAT 점수도 없습니다.

그저 있는 것이라고는 토플 점수 하나 뿐입니다.

토플만 죽어라 파서 8월 말까지 어떻게든 118점 이상이 나오도록하고,

영어면접 준비도 완벽하게 해서 인터뷰 잘 한다면

스카이는 못가더라도 서성한 중경외시 는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너무 높게 잡은 것일까요..?

현재로 제 목표를 이화여대/한국외대/중앙대/서강대로 잡고 있는데요

이화여대는 안될 가능 성이 매우 높은 것 같아서

가장 현실적인 목표로는 중앙대 글로벌과 서강대 글로벌 전형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가능 할까요..?

 

이번년도에 꼭 대학을 가야 합니다. 일년동안 재수를 하자면 다른 스펙을 늘리기 위하여 SAT와 AP 까지 해야 할텐데

그렇다면 돈도 너무 많이 들것 같고 부모님게 부담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대학보다 약간 낮더라도 지원해서 갈 수 있다면 가서 편입을 준비할 생각입니다.

만약 영어 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터무니 없다면 너무 늦기전에 리턴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한국에서 영어만으로 대학을 가려고 생각을 한다면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을 통해서 갈수 있을까요...?

 

그리고 토플 성적을 어느정도 맞으면 희망이 있을까요..? (물론 높으면 높을 수록 좋겠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100점 혹은 110점 이상이면 된다고 해서 113점 정도 나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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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안성태입니다.

 

영어만으로 대학을 생각하신다면

현재 학생이 현실적인 목표로 잡으신

중앙대와 서강대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중앙대 수시 글로벌 리더 전형을 살펴보면

공인 영어 성적 100%로 1차 선발 후에

공인 영어 성적 40%와 영어 학업적성면접60%로

최종 선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서강대 수시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을 살펴보면

공인영어 성적 50%와 심층면접 50%로

선발을 하게 됩니다.

 

두 전형 모두 내신이나 기타 서류가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이 약하고 스펙이 부족한 학생에게

가장 알맞은 전형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토플 점수에 신경쓰셔서

110점 이상 득점하도록 하셔야 하며

영어 면접에도 최선을 다하여

면접부분에서도 고득점을 하셔야

진학이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수시 전형이 9월 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학생 스스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토플과 영어면접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대신교육(02-555-8689)로 연락주십시요.

학생이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하여 최대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