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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상담실 외국어 특기자 전형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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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고2 학생입니다

제가 중국어 자격증 HSK로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중국어를 꾸준이 했던게 아니라서 합격할수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지금부터 중국어에 매진하려면 수능공부를 포기하고 중국어와

내신에만 매달려야 하는데 만약 자격증을 따지 못하면

갈 수 있는 곳이 아무것도 없어질까봐요

제 모의고사 성적은 잘하면 경희대 국제 캠퍼스 갈 정도의

성적이예요

 외국어 특기자 전형 입시요강과

 제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조회수 작성일
  3093 2010-07-05 오후 1:47:47
답글 작성자 :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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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입니다.

입시컨설팅 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학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 대해

경희대를 예로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경희대 해당전형의 공식명칭은 국제화전형(입학사정관전형)이며

지원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2008년 1월부터 서류 제출 마감일 이전까지 공식적인 해당 외국어부문에 대한

성적을 취득(공인성적표를 소지한 것을 의미함)한 자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학생이 지원하려는 중국어 부문은 HSK 중등증서 8급 이상인 자(국내에서 취득한 성적만 인정됨)이며

이는 지원자격일 뿐 실제로 이 전형으로 합격을 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수준의 성적이 요구됩니다.

 

경희대의 경우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으며

서류평가에 의해(외국어성적) 1단계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로 1단계 성적과 면접고사 성적을 합산하여 총점 순위에 따라 성적순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이 전형은 내신이 반영되지 않고, 서류(40%)와 면접(60%)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1단계의 서류평가(어학성적)가 당락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편, 연세대 해당전형의 공식명칭은 글로벌리더 전형이며 

지원자격은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언어(한국어 제외)에 관한

공인시험 성적표 원본 제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학점수에 대한 컷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원자의 대다수는 상당한 고득점자이며 합격자의 경우는

해당언어의 성적이 만점에 가깝습니다.

 

연세대의 경우도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으며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서류평가(어학성적 등) 60%와 논술(40%)을 합산한

총점순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또한, 서류평가의 항목에는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포함됩니다.

 

서울 소재 주요사립대의 외국어특기자전형은

각각 명칭이 다르지만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은 대부분 비슷하므로

위 두 학교의 예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2012년 입시는 수시모집의 선발인원을 2011년 보다 더욱 확대할 예정이므로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조기에 발굴하여 특성화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단순히 어느 정도의 재능과 적성이 맞는다고 해서

그 전형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결정이라고 판단되며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맞는 입시전략을 준비하셔야 할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대신교육 (02-555-8689)으로 문의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07-05 오후 1: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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