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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을 확실히 못 정하고 헤매서 어떻게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지 물어 보고 싶어서요.

 

내신   언4 수7 외5 사3~4 (필기보다 수행이 엉망이라 필기점수보다 합이 더 낮아요..)

모의   언4 수7 외5 사1~3

 

내신은 엉망이라 수능을 준비해 수시로 갈 생각이구요.

집이 대전 둔산동이라 가까운 '충남대'나 인서울이 목표지만

충남대는 수리가 반영 되는데 수리가 워낙 심각해서

인서울 대학중 성신여대 같은 수리 미반영 대학 생각하고 있어요. (성신여대 수준이 많이 낮은가요? 친구들이 안좋게 얘길 해서.)

하지만 수리를 완전히 놔야 할지 그래도 5등급까지라도 만들어 끌고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워낙 기초가 없어서 그냥 놓고 다른거에 매진하고 싶은데 주위에선 그래도 포기하지 말라고 끌고 가야 된다고 하고.

고1때는 모의볼때 항상 자서.. 고2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 풀어 봤는데요;

언어는 첫 모의땐 6등급 - 5등급 - 4등급으로 쭉 올랐어요. 여전히 부족하지만 올릴 자신은 있어요!

근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항상 정답률이 놓은 비문학 먼저 풀고 쓰기 풀고 문학 몆문제 풀면 종이쳐요.

사교육은 해본적 없구요 자이스토리 유형편 풀기 시작했어요.

외국어는 항상 5등급이였는데 언어랑 사탐 풀때 처럼 집중을 못하고 그냥 술렁 술렁 풀다 말았어요.

듣기 많이 틀리고 어휘가 많이 부족해서 해석이 안되요.

쭉 사교육 해오고 있구요. 이번에 바꾼곳이 괜찮은것 같아요. 어휘도 많이 외우고 있고 듣기도 조금씩 덜 틀리고 있어요.

언어처럼 열심히 해서 올릴 자신 있어요! 학교 수준별반에서 그래도 b반.. (a~d)

탐구 같은 경우는 원래 필기는 비교적 잘 나오긴 했는데 고1 모의때 7등급 맞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와서 별 생각없이 그냥 풀었는데 윤사,사문 1등급이 나오고 법사는 안배우는건데 그냥 풀었더니 3등급 나왔어요.

이때부터 어? 뭐지?하고 열심히 풀었더니 윤사1 법사2 나왔어요. 사문은 3으로 추락.. 마지막 시험때라 뒤에 대충 풀어서 소나기..

3학년되면 근현대사 하려고 했는데 법사가 의외로 잘나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근데 학교에선 법사 안 가르쳐주세요.

 

1. 수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전체적인 제 모습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주위에 이런걸 알려주실 분이 없어요...)

3. 앞으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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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이하니 입니다.

 

현재 내신등급을 보았을 때 수시보다는 수능을 대비하셔서 정시로 가시는 편이 좋다고 예상합니다.

 

아직 내년 수능까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수리를 포기하시지 마시고 기초를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연습문제보다는 '기본과 예제'를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만에하나 수리 점수가 뜻하던 대로 나오지 않는 경우 수리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찾으신다면

경기도 소재의 강남대, 용인대, 수원대 등이 있습니다.

성신여대 같은 경우 기악이나 미술과 같은 예체능 관련 학과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학과의 경우 수리점수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 소재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리를 꾸준히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언어영역 같은 경우,학교 수업에서 배우는 국어교과서를 복습하시는 것은 필수입니다.

해설이 잘 되어있는 문학자습서를 구입하셔서 하루에 2단원씩 공부하시고

비문학의 경우 지문 3개정도 매일 꼼꼼히 공부하시길 권장합니다.

 

외국어 영역 같은 경우, 기본 단어를 많이 약하시다면 단어량을 늘려서 외우시고

듣기 평가 문제는 문제를 푼다음 해설 대본을 보고 주요 표현 위주로 공부하세요.

독해는 하루에 5개정도 풀되, 주제와 제목 그리고 글쓴이의 감정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재의 성적으로는 서울 소재의 대학진학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능 보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습컨설팅이나 학습하시는 데 도움이 필요하시면

대신교육(02-555-8689)으로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