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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ㅠㅠ고3이과생입니다.

제가 정시로 중문학과를 교차지원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과생이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것이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하는 것에 비해서

불리하다고 하는 말들도 있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1. 이과에서 문과학과로 교차지원할 경우에 적어도 성적이 그 과에 지원한

   문과생들보다 점수가 더 잘나와야 한다는데 맞는 말인지요?

2. 그리고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인가요?! ㅇ_ㅇ

   올해는 정시에 많은 인원이 몰린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것이 불리할 수도 있는 건가요?!

3. 수리나형+과탐 형태 교차지원 가능한 대학은 어디가 있나요?! ㅇ_ㅇ(부산,경남,서울,충청권에 있는 학교에서요..)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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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민상욱 주임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항목별로 답변드립니다.

 

1번. 그렇지 않습니다. 언어와 외국어의 경우 인문/자연 공통이므로

       성적은 동일하게 평가되며 오히려 인문계 일부학과의 경우는

        수험생이 과탐으로 응시를 하면 가산점을 주기도 합니다.

 

2번.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학생의 대다수는 수리(가/나)영역의

       성취도가 언어에 비해 낮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적성과 목표가 확고할 경우 수리(나)형으로 응시하여

       그대로 자연계로 지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주요사립대의 공과계열과 이과계열은 수리 (나)형으로는

       지원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3번. 서울: 세종대, 한국외대

       부산경남: 창원대, 신라대, 부산외대, 경남대, 울산대, 고신대, 영산대(부산), 인제대

       대전충남: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중부대, 한서대, 한밭대, 남서울대, 상명대(천안)

       충북: 극동대, 세명대, 영동대, 충주대(충주), 청주대

 

이상이 전국의 수리(나)와 과탐으로 응시 가능한 중어중문/중국어/중국학과 리스트 입니다.

 

본인의 성적 분포에 맞는 학교를 택하여

남은 기간 정진하여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