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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입시컨설팅] 인하대 건축학과가 목표인 예비고2 중위권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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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인천시에 사는 고등학교 예비2학년 남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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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인하대 건축학과
 내신 성적 5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4등급,수리 3등급

외국어 2등급,사탐 4등급

11월 모의고사

외국어는 평소실력보다 잘나옴

 사교육 형태

영어학원 주2회,수학학원 주2회

과학학원 주2회

겨울 방학에는 수학학원 주6회

비교과

 

아버님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서 컨설팅을 왔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학원을 꾸준히 다녔지만, 전혀 성적이 오르지 않은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성적표를 보신 적이 없던 아버님은 1주일전에 성적표를 확인하게 되었고, 남은 2년의 기간을 막연히 학원만 다니면서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셨다고 했다. 지금부터라도 수시와 정시에 대해 가능성을 따져서 올바른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기를 바라고 계셨다. 그동안에는 학원에서 시키는대로 열심히 했지만, 자기주도학습이 거의 없었던 점도...이번 기회에 바뀌기를 원하셨다.

 

1. 입시

수시 - 당분간은 생각하지 않기로 함

          내신성적도 좋지 않고, 논술에 대한 준비와 기본실력이 부족했으며, 입학사정관제에도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수능준비상황과 수학과 과학에 대한 실력향상을 지켜 보면서 결정하기로 함

정시 - 수능 전 영역에서 2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국어

제대로 공부를 해본 적이 없었다.

-> 내신을 대비해서 문제집을 1권 정도 풀어본 것이 전부였다. 당분간은 수학과 영어에 대한 공부방법을 익히고 습관을 형성해야 했기 때문에...국어에 관한 공부는 하지 않도록 했다.

 

3. 수학

기본 개념과 유형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다.

-> 그동안 학교와 학원 수업을 통해서 기본 개념과 유형을 공부했고, 그 당시에는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반복 공부가 안되어서 상당 부분을 잊어버린 상황이었다. 학원 선생님이 최근에 교체되었기 때문에...당분간 수학1과 수학2에 대해 진행하도록 했으며, 문제의 난이도는 중상 수준까지만 진행하도록 했다. 고등수학 상,하 부분에 대한 보강이 이번 겨울방학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적절한 인강을 선정해 주었다.

 

4. 영어

기본적인 독해감각을 활용해서 문제를 푸는 상황이었다.

-> 듣기와 어휘, 끊어읽기 등 기본적인 실력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다만, 아는 단어의 뜻을 조합해서 대강의 해석을 한 후에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약 3등급 정도의 성적을 맞을 수 있는 실력이었다. 학원에서는 독해와 문법에 대해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기본적인 단어 암기만 진행될 뿐...독해에 관한 실력은 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다. 또한 듣기 테스트를 해본 결과, 학생의 발음이 안좋기 때문에 듣기와 말하기에 대한 꾸준한 보강이 필요했다. 당분간은 구문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끊어읽기를 익히고, 문장 구조분석에 익숙해지도록 적절한 인강을 선정해 주었다. 구문에 대한 공부가 끝나면, 독해에 관한 공부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5. 과학

학원에서 물리1과 화학1을 1년동안 공부했다.

-> 학교에서 진행되는 공통과학에 대한 공부는 학원에서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신에 물리1과 화학1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학생은 물리를 어려워하고 있었으며...화학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학생이 수능에서 물리는 선택을 안할 것이고, 화학도 선택할 지는 미정이었다. 그동안의 학원공부는 헛된 것이 될 가능성이 컸다. 학원수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생물과 지구과학에 대해 EBS인강과 교재를 살펴본 후에, 화학과 생물, 지구과학 중에서 1과목을 선정하도록 했으며...2월부터 그 과목에 대한 공부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6. 추가관리

학습관리 - 온라인 관리를 받기로 함

추가컨설팅 - 당분간 매달 진행하기로 함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1년을 보낸 학생의 어려움을 부모는 알고 있을까? 아마 제대로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 그저 좀 더 열심히 공부를 하기 바라는 마음에서...아이와 싸우고 짜증내기 쉬운 것이 부모의 일반적인 반응이다. 이번 학생의 부모님은 그런 상황은 아니었기에 참 다행이었다. 지금부터 1년 10개월 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다만,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올바른 공부를 한다면 말이다. 당분간은 많은 공부를 하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하게 보강할 수 있도록 급한 것부터 잡아줄 계획이다. 다음 달에 컨설팅에 오기 전까지 고등수학 상,하 부분과 구문독해에 대한 공부를 끝내고 올 수 있도록 했다. 그런 식으로 진행한다면 가능성은 있는 학생이었다.

  조회수 작성일
  5542 2012-01-09 오전 1: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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