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 사회학과	고려대
내신 성적	3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등급,수리 1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1~2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학원 주2회
비교과	텝스 840점 외부 토론대회 1등	봉사동아리 기장

서울대를 목표로 했지만, 내신성적이 많이 떨어지다보니 연세대라도 확실하게 합격하고 싶은 상황이었다. 학교 선배언니의 소개로 컨설팅을 왔지만,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비한 스펙준비와 논술준비, 수능준비까지 감당하기에는 힘든 상황이었다. 남은 기간동안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알고자 했다.

1. 입시

수시 - 학생이 현재 스펙을 모두 살펴봤고, 남은 기간동안 준비할 수 있는 스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연세대와 고려대의 입학사정관제 전형에는 지원할 수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래서 논술전형만 준비하기로 함

정시 - 전 영역 만점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백분위 97점의 수준이었다.

-> 모의고사 시험지를 가져오지 않아서 학원 교재만을 분석했다. 시 부분은 학원 수업을 통해 선지에 대한 감각을 제대로 배우고 있었다. 소설은 내용을 감상하며 읽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비문학은 학원 수업을 통해 진행하도록 했다.

3. 수리영역

백분위 99점의 수준이었다.

-> 주 2회씩 진행되는 학원은 방학때에 주 6회 진행하고 있었다. 많은 양의 공부와 숙제를 하다보니, 자신이 틀린 문제에 대해 올바른 공부를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리는 상황이었다. 현재의 공부와 숙제량을 줄이도록 했으며, 틀린 문제를 출제의도와 힌트 분석을 통한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물론 반복하는 공부방법을 통해 확실하게 정리하는 법도 알려 주었다.

4. 외국어영역

원점수 100점이었다.

-> 현재처럼 공부하도록 했다.

5. 사탐

윤리는 원점수 50점이었고, 국사는 2등급이었다.

 -> 윤리는 너무나 좋아하는 과목이었고, 나머지 과목은 근현대사를 공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작년에 한국사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국사에 관한 흥미를 잃어버린 상황이었다. 겨울방학에 근현대사와 일반사회 과목 중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또한 중국어를 잘하고 있기 때문에, 사탐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중간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1학년때 좋았던 내신이 2학년에 들어와서 나빠지고, 한국사에 대한 공부도 흥미를 잃어버린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계속 서울대를 준비해야 하는지, 아니면 연세대라도 확실히 갈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하는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무조건 서울대를 준비하라고 하면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대비한 스펙까지 쌓으라고 하니...힘겨운 상황이었다. 컨설팅을 진행해보니 수시를 대비해서 스펙을 쌓는 것과 정시에서 서울대를 준비하는 것은 학생에게 힘만 들고, 결과는 나쁠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학생과 어머님께 그 이유와 대안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드렸고, 그에 동의하셨다. 앞으로는 연세대 사회학과에 확실히 진학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논술은 학원이 도움이 안된다는 학생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당분간은 인강을 진행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