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고려대, 한양대	경영학과
내신 성적	3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2등급,수리 2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3~4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과외 주2회 영어과외 주1회
비교과	교내 영어경시 1등

어머니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오셨는데, 학생이 아주 차분해 보였다. 자신이 궁금한 점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왔다. 내신성적 향상법, 효과적인 시간분배, 비교과 준비, 사탐 선택, 진로 등 이었다. 어머님께서는 사교육비도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명문대에 진학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1. 입시

수시 -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함

정시 - 일단 전 영역 1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비문학과 문학에 대한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 2년째 학원을 통해서 전반적인 것을 배우면서 어느 정도 도움을 받고 있었다. 학원을 유지하면서도 별도의 공부가 필요했다. 고전문학은 학원수업이외에 EBS강의를 병행해서 공부하도록 했으며, 비문학은 지문과 문제를 연결하는 분석방법에 대해 알려 주어 매일 일정량을 진행하도록 했다.

3. 수리영역

백분위 92정도의 수준이었다.

-> 3달째 과외를 통해 많은 양의 문제를 풀면서 실력과 성적이 좋아진 측면은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학생이 소화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양의 문제를 풀고 있었다. 그러나보니 반복하는 공부가 안되고 있어서 1등급의 성적이 나올 수 없다고 판단되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분량을 정해주고, 반복하는 공부를 통해 확실히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4. 외국어영역

겨우 1등급을 맞는 수준이었다.

-> 6개월째 진행되는 과외를 통해서 성적과 실력의 향상이 전혀 없다고 판단되었다. 교재와 수업방식 자체가 학생에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과외는 중지하도록 했으며, 독해를 하면서 정답의 근거를 찾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풀면서 어휘암기도 병행하도록 했다.

5. 사탐

한국지리와 사회문화를 배우고 있었다.

 -> 학생과 과목적합성에 대해 이야기해본 결과, 한국지리는 학생과 맞지 않았다. 사회문화는 수능과목으로 선정해서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번 방학을 통해 2학기 부분을 미리 공부하도록 했다. 학원보다는 인강을 원해서...학생에게 맞는 인강을 추천해 주었다. 한국지리는 내신관리 차원에서만 공부하도록 했다. 내년에 윤리를 수능과목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중간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수시보다는 정시에 가능성이 더 많은 학생이었다. 모의고사 성적이 몇번의 시행착오만 지나면, 최상위 수준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정시 위주의 공부를 하도록 했으며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 과목별로 학습계획을 세워 주었다. 또한 평소에 시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자투리 시간 활용법과 반복공부 방법 등을 알려 주었다. 학원, 과외 등의 사교육과 인강을 적절히 섞어서 내신과 수능에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와 분량을 정해 주었다. 중간 고사 이후에 추가 컨설팅을 통해서 논술 준비 방법을 정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