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의대
내신 성적	3~3.5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2등급,수리 2등급 외국어 1등급,과탐 4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과외 주2회,수학과외 주1회 과탐과외 주1회	국어과외 6개월,수학과외 꾸준히 과학과외 1년반
비교과

인터넷을 뒤져서 알게된 컨설팅이라서, 반신반의하면서 어머니와 언니, 학생이 오셨다. 지방출장 컨설팅을 받으려고, 주변의 학부모에게 같이 컨설팅을 받자고 했지만..차일피일 미루어지게 되자, 그냥 서울로 올라 오시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님께서 병원을 운영하시기에 자녀중에 1명은 의사가 되어서 병원을 이어받기를 바라는 상황이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지만, 최상위권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자신감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다. 내년까지 열심히 공부를 해보고, 안되면 재수까지도 고려하고 있었다.

1. 입시

수시 - 당분간은 준비하지 않기로 함

정시 - 의대를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원점수로 90점 정도는 나오지만, 전반적으로 보강할 부분이 많았다. 과외를 통해 모의고사 문제풀이를 진행하고 있지만,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었다. 과외는 중지하도록 함.

->학교에서 수능특강을 교재로 활용하고 있었고, 모의고사 모음집으로 매일 숙제를 시키고 있었다. 게다가 과외에서도 문제풀이 위주의 지도를 받다보니...실력은 늘지도 않으면서 공부량만 많은 상황이었다. 과외는 중지하도록 했으며, 학생이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확실히 보강할 수 있는 공부방법과 교재를 알려 주었다.

3. 수리영역

모의고사 1등급이 나올 수 있는 실력이었지만, 시험관리 능력이 부족해서 2등급이 나오고 있었다.

-> 학교에서 많은 문제를 풀고 있고, 그 중 모르는 문제 몇개를 과외에서 배우는 상황이었다. 모의고사 문제지로 분석을 해본 결과, 충분히 1등급(백분위 98정도의 수준)까지 나올 수 있지만...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하고, 실수까지 겹쳐서 성적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과외는 주 1회로 축소나 중지하도록 했으며, 문제의 유형과 출제의도에 따라 "식"을 세우며 올바른 접근을 익혀 나가는 공부방법과 반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4. 외국어영역

확실한 1등급 수준이었다.

-> 별도의 보충 공부는 하지 않고, 학교수업만 진행하도록 했다.

5. 과탐

화학과 생물을 수능과목으로 선정해 주었다.

 -> 생물과 화학은 학교수업 전에 인강을 통해 공부하도록 했다. 그 이유는 학교수업을 통해 개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먼저 인강을 통해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후에, 학교수업은 복습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6. 추가관리

학습관리 - 서면학습관리를 진행하기로 함

추가컨설팅 - 기말고사 이후에 진행하기로 함

이제 고2 초반이니까, 대학에 진학하기까지는 1년 6개월 정도가 남아 있다. 게다가 재수까지 고려를 한다면...2년 6개월의 시간이 있는 것이다. 의대에 가려면, 전 영역에서 만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하며...기초와 응용 모두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 여태까지 공부했던 과정을 살펴보면서, 실력과 성적을 올리기에 부족한 부분을 하나하나 바로 잡아나가려 한다. 외국어를 제외한 언어,수리,과탐 3영역에 대해 올바른 방향의 공부를 진행하도록 한다면, 반드시 의대에 진학시킬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