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서울대	학과 미정
내신 성적	1.2 등급	전과목 1.4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93점,수리 76점 외국어 93점,과탐 38~43점	8월 중앙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3회,영어학원 주3회 물리학원 주3회,수학학원 주2회	최근 종합반->단과반
비교과

대구에서 1학년 2학기에 전학온 학생은 비평준화 지역의 중위권 고등학교에서 내신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고 있었다. 학교에서는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에 지원하라고 권유하면서 그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했다. 또한 상위권 대학에 확실하게 진학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을 알고자 했다. 아직 미래의 직업과 진로, 학과 등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에 대한 정보도 얻고자 했다. 

1. 입시

수시 - 학생부 우수자 전형에 대한 준비를 하기로 함

정시 - 수능 최저학력 기준(전 영역 2등급 이상)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2. 언어영역

아직까지는 내신위주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 학교 수업을 통해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이번 중간고사는 EBS 시험대비 특강을 통해 공부하도록 했으며, 다음부터는 평소에 EBS강의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수능 준비는 12월에 추가컨설팅을 진행한 후에 공부방법과 방향을 정해서 겨울방학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모의고사는 시간에 대한 압박만 없으면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었다.

3. 수리영역

사교육을 바꾸느라 선행학습이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

-> 모의고사 시험지와 학습교재를 분석해보니, 내신성적보다는 모의고사 성적이 안나오는 실력이었다. 학교 시험이 쉽기 때문에 단순한 문제를 반복하는 공부를 주로 해왔기 때문에...신유형과 고난이도의 문제에 대한 식을 세우는 것이 상당히 부족했다. 최근까지 진행된 사교육의 교체로 인해 선행학습에 공백이 생기면서...수능에 대한 올바른 준비가 안되고 있었다. 당분간 학원은 유지하면서 내신을 대비하도록 했으며, 시험 이후에 부족한 부분은 강남구청 인강을 통해 보강하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었다. 내신성적의 관리가 중요했기 때문에 기말고사 이후에 수능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기로 했다.

4. 외국어영역

해석은 어느 정도 하는 편이지만, 직독직해를 통한 의미파악이 안되고 있었다.

-> 독해를 시켜보니, 한 문장씩 해석은 할 수 있었지만...의미파악을 통한 능동적인 읽기는 못하고 있었다. 또한 학교 내신은 영어2가 진행되기 때문에 학원이외에는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기말고사까지는 학원을 통해 내신을 대비하도록 했으며, 겨울방학부터는 문법과 고난이도 구문독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5. 과학탐구영역

물리는 다른 과목보다 어려워하는 편이었다.

 -> 학교 내신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의 성적이었지만, 수능에 대한 대비는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 중간고사는 학원과 EBS 시험대비특강을 통해 공부하도록 했으며, 시험 이후에는 물리,화학,생물에 대해 과목별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수능 준비는 지금의 내신 준비를 통해 진행하도록 했다.

6. 추가관리

추가컨설팅 - 12월 말에 진행하기로 함 

2시간 이상 진행된 컨설팅을 통해 판단해보면, 학생은 내신성적을 잘 관리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 물론 자신감도 있었다. 서울대와 명문 사립대에 대한 수시전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내신을 잘 관리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어서 수시에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했다. 지역의 특성상 학원 등의 사교육을 통해 실력과 성적을 올리기는 힘들어 보였다. 학생에게 유리한 내신을 좀 더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공부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수능은 최소한 과목별 2등급의 성적이 안전하게 나올 수 있는 공부를 하기로 했다. 서울대보다는 고려대에 포커스를 맞추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진학할 수 있는 학생으로 보였다.12월에 진행되는 컨설팅에서는 수능에 대한 공부방법을 학생에게 맞도록 알려 주고,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