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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입시,학습컨설팅] 고려대 수리통계학과가 목표인 고2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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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문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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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고려대

수리통계학과
내신 성적

2등급

모의고사 성적

국어 - 1등급
수학 - 1등급
영어 - 1등급
탐구 - 2등급

6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

 

수학학원 주2회

 

물리학원 주1회

 

지구과학 학원 주1회

 

화학학원 주1회

1년 6개월

 

1년

 

6개월

 

6개월

 

6개월

비교과

 

주변의 아는 사람 통해서 소개를 받고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자기 일에 욕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우등생이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고 공부를 소홀히 하면서 성적이 많이 떨어지고 있었다. 누구나 찾아오는 사춘기이지만, 어떻게 하면 잘 극복할 수 있을지, 다시 예전처럼 집중을 해서 공부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원하는 연고대 수리통계학과를 가려면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해결책을 얻기위해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1. 입시

 

수시와 정시를 둘 다 준비하되, 모의고사에 비중을 더 두어야 한다.

 

수시 -  논술전형을 준비하기로 했다.

모의고사 성적을 볼 때 백분위가 지금처럼만 나오면 논술 우선선발의 최저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상위권 학교의 수시를 준비할 땐 최저만 달성되면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논술의 대비가 필요하다.

 

정시 - 전 영역 1등급의 전략이 필요하다.

6월 모의고사의 백분위를 살펴보면 연고대의 인기있는 과는 아니더라도 일반 과를 지원가능한 점수이다. 하지만 고2때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수능점수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고3때 재수생이 들어오면 백분위의 변동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국어영역과 탐구영역의 보강이 필요하며 어려워지고 있는 영어와 수학의 영역을 잘 나누어서 빈틈없는 공부를 해야 한다.

 

2. 국어

 

문학작품의 정리가 필요하다.

국어는 1등급과 2등급 사이에서 성적이 움직인다.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접해서인지 배경지식은 많이 다져져 있는 편이었지만 문학작품의 개별적인 정리가 부족해서 문학작품의 보강이 필요하다. 문학은 '시' 부터 정리해 나가기로 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해 주고 혼자서 분석하는 작품의 수를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감 유지를 위한 독서의 꾸준한 학습도 같이 병행하기로 했다. 

 

3. 수학

부족한 부분없는 높은 완성도의 공부가 필요하다.

친구들이 수학문제를 물어볼 때 즐거움을 느낄 정도로 학생은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모의고사 성적의 변화 추이를 확인해 봐도 수학의 백분위는 다른 영역보다 안정감 있게 1등급이 나오고 있다. 여름방학에 수학학원은 중지키로 했다. 학원 수업을 듣는 것보다, 개념은 인터넷강의를 통해 정리하는게 좋다고 판단되었다. 진도를 다 마친 수1은 기존의 문제집에서 틀린 문제들만 뽑아 다시 풀어보는 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수2와 적통은 여름방학에 인강을 완강하는 것으로 목표로 들어야 한다. 학생에게 잘 맞고 잘 가르쳐주는 박승동 선생님의 인강을 권했다. 인강을 들으면서 문제집까지 풀어 확실한 개념을 잡기로 했다. 이 이후의 공부과정은 추가컨설팅을 통해 방향제시를 해주기로 했다.

 

4. 영어

수능 수준에서의 1등급을 유지키로 했다.

단어의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학생이다. 독해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큰 실수 없다면 다 맞을 정도의 수준을 지니고 있다. 가끔씩 틀리는 부분은 바로 빈칸이다. 이 부분은 모든 학생들에게 난제인 유형인데, 빈칸의 심화를 다룰 수 있는 교재를 선정해 주었다. 꾸준히 기출문제를 10문제 이상 풀어주면서 모르는 단어는 따로 기재하고, 빈칸에 대한 대비를 잘 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학특기자로 지원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능 만점 수준의 실력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5. 과탐

학원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물리와 지구과학 그리고 화학을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정리하고 있었다. 국영수에 신경쓰느라 조금 준비가 늦었던 탐구는 학원수업에서의 복습을 통해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있을거라 판단되었다. 과탐은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다뤄보고, 응용된 문제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세 과목의 탐구 중에서 흥미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물리이기 때문에 시간배분을 적절히 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틀린 문제들은 유형별로 나누어서 정리하는 오답정리도 병행해야 한다. 과탐은 논술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수학과 더불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논술의 구체적인 계획은 추가 컨설팅 때 제시해 주기로 했다.

 

6. 추가컨설팅 및 학습관리

당차 보이는 학생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공부의 의욕을 점점 잃어가고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제까지 잘 유지해 오던 성적이 자칫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었다. 자신이 가고싶어하는 학교와 과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동기부여를 했다. 수학과 영어 중심으로 공부 비중을 높이고 국어와 과학은 2학기에 더 많은 공부량을 가지기로 했다.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확실하게 틀린 문제에 대한 합리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득점에 있어 성적은 사소한 하나의 실수로 나뉘게 된다. 자기가 주도하는 공부가 익숙한 학생에게 학습관리는 필요하지 않았지만, 여름방학이 끝난 후 2학기 때 추가컨설팅을 통해 방학때 진행했던 공부를 중간점검하고, 추가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꾸준함이 유지된다면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다.

  조회수 작성일
  5964 2013-08-10 오후 12: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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