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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입니다.

분당의 고등학교 예비 2학년 여학생에 대한 입시,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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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이화여대,경찰대	문헌정보학과,사학과
내신 성적	약 3.8 등급
모의고사 성적	국어 1등급,수학 2등급 영어 2등급,사탐 2~4등급	11월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2회 수학학원 주2회 영어학원 주2회	1달째 1년이상 10달째
비교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과 여학생이 컨설팅을 신청하셨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만족스러운 성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점과 목표로 하는 상위권 대학(연세대, 이화여대, 경찰대)에 진학하기 위해 수시와 정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하셨다.

 

1. 입시

다양한 수시 전형 중에서 어떤 전형을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궁금해 하셨고, 논술전형과 입사관전형에 대한 합격가능성을 궁금해 하셨다.

수시 - 논술 전형을 준비하기로 함

- 수시의 다양한 전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드렸고, 2년 후에 입시방향에 대해서도 안내해 드렸다. 학생의 현 상황으로는 논술전형이 가장 합격가능성이 높고, 정시에 대한 병행준비가 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만 준비하도록 했다. 입사관은 학생이 아직 진로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상태여서 제대로 된 준비를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되어서 준비하지 않도록 했다.

정시 -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목표로 준비하기로 함

- 2학년인 올해에는 기본개념에 대한 확실한 정리부터 진행한 후에 본격적인 문제풀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2. 국어영역

문제풀이 위주의 학원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전에 다니던 학원수업에 불만족을 느껴서 학원을 바꾼지 1달 정도 되었다. 가져온 학원 교재를 살펴보니 문학, 독서, 어법(어휘) 등의 교재 3권으로 문제풀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은 문제풀이 감각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문학작품에 대한 근본적인 공부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독서와 어법 등의 공부는 학생이 혼자서도 문제풀고 해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으며, 독서에 대한 문제풀이에 적절한 교재를 선택해주고 매일 2지문씩 진행하도록 했다. 문학은 산문파트는 학생이 자신있어 했기 때문에 운문파트부터 공부를 하도록 했다. EBS포스 현대문학을 매주 2~3강씩 진행하면서 공부방법과 습관을 익히도록 했다.

 

3. 수학영역

기본개념과 기본문제에 충실한 학원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기본개념에 대한 정리가 상당히 잘되어 있는 학생이었다. 학원수업을 통해 배운 개념을 자신이 노트에 깨끗이 정리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개념과 공식들을 유도하는 과정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 상 수준의 문제를 틀리고 있었다. 학원수업이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에 유지하도록 했다. 물론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좋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에게 적절한 수준의 문제를 풀도록 방법을 알려 주었다. 또한 수학1과 미통기를 함께 공부하면서 반복하는 공부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었다.

 

4. 영어영역

난이도 최상의 독해지문과 문법위주의 학원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듣기는 상당히 잘하고 있어서 수능때까지 별도의 공부는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최근에 학원에서는 수능특강 고득점 330제로 독해수업을 진행하면서 문법수업을 병행하고 있었다. 학생의 수준을 테스트해보니 해석을 어느 정도 잘 하는 편이었지만,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이 많이 부족했다. 학원수업이 별 도움은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막연한 불안감에 다니고 있었다. 이번 기회에 과감히 중지하도록 했으며, 학생의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정해주고 영어지문에 익숙해지는 훈련을 하도록 했다. 매일 2000단어 정도의 지문을 읽어 가면서 내용의 흐름과 이해를 할 수 있는 공부방법을 알려 주어서 진행하도록 했다.

 

5. 사탐영역

별도의 공부는 하지 않고 있었다.

학생이 역사와 일반사회 과목은 싫어하며 성적도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윤리는 좋아하는 편이었다. 수능과목으로는 생활과윤리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윤리와사상과 한국지리 중에서 나머지 1과목을 결정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법과정치를 배우는데, 학교수업에 충실하면서 논술에 대한 대비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수능과목은 여름이나 겨울방학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6. 논술

그동안은 준비를 하지 않았다.

당분간은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도록 했다.

 

7. 추가관리 및 컨설팅

수시와 정시에 대한 올바른 준비방향을 알려주고, 계획을 세워 주었다. 수학학원은 유지하면서, 국어와 영어학원은 중지하도록 했다.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쉽지는 않다고 판단했기에 일단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이 생기면 학습관리 매니저 선생님을 배정해서 도와주기로 했다. 4월말 경에 추가컨설팅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공부했던 부분에 대한 점검을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해주기로 했다. 진행되는 상황을 보면서 연세대와 경찰대에 지원할 수 있는 실력이 되는지, 아니면 이화여대에 지원하는 전략을 세울 것인지 결정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