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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입시,학습컨설팅] 특목고를 희망하는 중2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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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입니다.

강남의 중학교 2학년 남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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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한양대

국어교육과
내신 성적

A~B등급 (A,B,C,D,E)

모의고사 성적

 

사교육 형태

영어학원 주2~3회

수학과외 주2회

과학학원 주1회

사회역사 주1회

중국어 주1회

1년4개월

1년

1년6개월

1년

1년4개월

비교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현재 학생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컨설팅 문의를 주셨다. 어려서부터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환경에서 자라 의욕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학생이다. 여느 중학생과 다를 바 없이 많은 사교육을 진행중에 있다. 최근 내신성적이 떨어진 영어와 수학에 대한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어 했다. 전반적인 공부방법 및 습관에 대한 현황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얻고 싶어했으며 적성과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 수행평가대비, 고등학교 계열선택 및 가이드라인에 대한 해결점을 얻고자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1. 고등학교 선정

아직은 중2이다 보니 대학보다는 당장의 고등학교 선택이 큰 관심사이다. 특목고 및 전국구의 자사고와 일반고를 고민중에 있는데 학생의 성향과 성적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일반고에 진학해서 내신을 쌓아가는 것이 학생에게 더 유리하다 판단되었다. 특목고는 학업 분위기는 좋을 수 있지만 수시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서 나가느냐에 따라 진학의 유불리를 따질 수 있다. 현 추세로는 내신의 비중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에 성적관리를 잘 한다면 대입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2. 국어영역

국어는 매우 취약하다.

독서를 싫어하다 보니 국어의 실력이 좋게 형성되기는 쉽지 않았다. 국어와 연계되어 영어까지도 영향이 미치다보니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고등학교에 가서 성적을 올리기가 쉽진 않을 것 같다. 우선은 학생에게 흥미를 주기위해 그나마 좋아하는 분야의 독서량을 서서히 늘리기로 했다. 당장 비문학의 딱딱한 지문을 읽는 것 보다는 단편소설류나 문학작품을 월2~3작품 읽어 내는 것을 단기적인 목표로 잡았다. 어느정도 독서량이 늘어나면 작품에 대한 분석을 서서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3. 수학영역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다. 주 2회 과외를 꾸준히 하면서 기초개념의 문제풀이와 중3 과정의 선행학습이 진행중에 있다. 중학교 수준의 수학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면 이 시기의 개념이 잘 정리가 안된 학생은 수학 포기자의 길을 가는 경우가 많다. 학생의 공부성향을 고려해 본 결과,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집을 반복해서 3번 이상 보는 것을 권했다. 또한 학교 수업의 지속적인 복습을 통해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기로 했다. 개념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었을 때, 고난이도 문제의 유형을 접하면서 실력을 쌓아 나가기로 했다.

 

4. 영어영역

문법을 보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청담어학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듣기에 대한 감각은 좋다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원하는 만큼 어휘가 보강되지는 않는 상태이다. 독해를 시켜본 결과, 큰 의미의 틀은 이해를 잘 하지만 끊어읽는 직독직해 또한 부족했다. 현재 학원에서 내신대비와 천일문을 진행중에 있다. 천일문을 숙제 중심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자기주도학습의 시간을 통해 끊어읽고, 해석을 보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했다. 이 부분에서 이해하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꾸준히 공부할 것을 얘기해 주었다. 문법은 학원 뿐만 아니라 집에서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것을 권했다. 스스로 강의를 듣고 학습을 하면서 자주학습의 습관을 잡아가기로 했다.

 

5. 과탐영역

EBS 인강을 통해 준비

지금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는 학생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지 않았다. 학원은 중지키로 했다. 기본적인 학교수업의 예습 복습을 할 수 있게 지도해 주었고 어려운 내용은 EBS 인강을 통해서 보강하기로 했다. 또한 강의의 내용은 직접 노트에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6. 추가관리 및 컨설팅

성적이 떨어지면 이를 악물고 올리려 하는 열정이 있는 학생이다. 다른 중학생과 다르지 않게 모든 영역에서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배운 양만 많아지고 이해하는 양은 줄어들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중학생이다 보니 딱히 모의고사를 준비할 것은 아니지만 예습 및 복습의 누적학습법을 통해 한 주의 공부량을 주 단위로 점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혼자서 먼저 해보고 계획대로 진행이 안될 시에는 학습매니져의 학습관리를 받기로 했다. 앞으로의 입시는 논술이나 적성고사 보다는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지니 중학교 때부터 잘 쌓아놓으면 고등학교에서 등수를 유지하는 것이 수월할 수 있다. 꾸준함을 통해 중학교 시절을 잘 보내기를 기대해본다.

  조회수 작성일
  6322 2013-10-18 오후 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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