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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입니다.

은평구의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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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	공대
내신 성적	1.42
모의고사 성적	국어 2등급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탐구 2등급	9월 모의고사
사교육 형태
비교과

인터넷에 있는 학습관리 후기를 보고 궁금해서 문의를 주셨다. 나름대로 사교육을 줄이고 자기 공부시간을 늘려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는데 목표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하셨다. 수시 학생부전형에 자세히 알고 싶어 하셨으며 각 과목별 공부 방법과 로드맵을 희망하셨다. 또 논술준비는 언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대로 혼자 공부를 진행하면 큰 문제가 없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얻고자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었다. 
 

1. 입시
수시와 정시에 대해 먼저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내신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로드맵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서 수시와 정시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했다. 다양한 전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했으며, 학생이 스스로 자신이 있는 전형을 선정해서 준비하기로 했다.
수시 - 논술전형과 수능우선학생부 전형을 준비하기로 함

논술전형과 수능우선학생부 전형 모두 수능 성적이 좋아야만 지원,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현재까지의 내신점수는 잘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중을 수능우선 학생부 전형에 많이 두기로 했다. 앞으로도 내신에 대한 비중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논술은 상위권 대학이 제시하는 입시형태를 확인 후 준비하기로 했다.

정시 - 학생부의 최저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수능 준비를 하기로 했다.

 

2. 국어영역

과수능보다는 내신중심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문학작품은 내신과 맞물려서 준비를 잘 하고 있는 편이다. 내신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작품을 하나씩 정리해 나간다면 수능문학 점수를 잘 유지할 것 같다. 화법 작문 문법은 학교에서 나가는 진도에 맞춰서 복습을 하기로 했다. 워낙 내신공부에 투자되는 시간이 많아 같이 병행한다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독서의 경우 많은 양을 풀어나간다기 보다는 매일 1지문씩 문제풀고 지문 분석을 하기로 했다. 문제를 푸는 것보다 분석이 중요한데 학생은 풀어내기에만 급급한 공부를 하고 있었다. 지문 분석하는 방법은 학생의 성격에 맞춰 알려주었으며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게 방향설정을 해 주었다.

 

3. 수학영역

개념은 인터넷강의로, 문제풀이는 센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1학년 2학기인 지금, 학생은 수학(하) 까지 진도가 나가 있었다. 개념은 인터넷강의로 진행하고 있었다. 학생의 공부 습관을 분석해 봤을때, 현재 듣고 있는 인터넷강의 선생님보다는 다른 선생님의 강의가 더 적절하다 판단되었다. 인강의 선생님은 교체하기로 했다. 또한 무리하게 4점짜리 문제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한 뒤에 접근하기로 했다. 문제집 마친가지로 센수학의 어려운 부분이 아닌, B단계까지만 풀기로 했다.

 

4. 영어영역

가장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는 과목이다.

중학교 때 단어를 많이 외워서 고1 초반에는 성적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장 자신감이 결여된 과목이라고 스스로도 말할 정도로 독해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생의 큰 단점은 알고있는 단어를 토대로 의역을 완성해 나가려는 데에 있었다. 해석을 돌려서 하는 것보다는 끊어읽기에 초점을 두고 직독직해를 하기로 했다. 빠른 시간내에 문제를 풀어내는 것보다는 문장마다 신경써서 단순 해석이 아닌, 의미파악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우선은 겨울방학 이전까지는 쉬운 독해집을 매일 진행하기로 했고 문제집을 선정해 주었다. 겨울방학에는 구문독해와 지문독해를 병행해서 공부해야 한다. 단어 암기를 병행한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

 

5. 과탐영역

국영수 정리 이후에 진행하기로 했다.

내신에 나오는 범위만큼은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복습 중심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모의고사에 대한 대비가 약해지다 보니 과탐까지 신경쓰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나오지 않는다. 국어 영어 수학의 습관이 어느정도 형성이 된 이후에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6. 추가관리 및 컨설팅

내신공부와 수능공부는 엄연히 방법면에서 차이가 있다. 짧은 시간에 집중해서 성적을 낼 수 있는 내신에 비해 수능은 당장 공부를 해도 크게 오르는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조금 공부해 보다가 손을 놓는 경향이 있다. 이 학생의 경우 중학교 때부터 내신준비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그 습관으로 고등학교 내신도 성적을 잘 내고 있지만 모의고사 준비가 체계적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방향성을 잃고 있었다. 컨설팅을 통해 방향성을 설정해 주고 고3때까지의 로드맵을 통해서 학생에게 자신감을 주었다. 수능공부는 학습 매니져를 통해서 공부 습관이 잡힐 때까지 관리를 받기로 했다. 매 주마다 공부한 양을 체크하고 각 영역마다의 방법을 같이 의논하여 학생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 목표가 뚜렷한 학생이기 때문에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