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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연세대, 고려대가 목표인 고2 문과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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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신준호 원장입니다.

4월 18일에 진행되었던 맞춤교육(학습)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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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문과 남학생이었다. 경상도에 있는 중학교를 전교 1등으로 보내고, 성적관리를 위해 외고 중에서 비교적 낮은 학교에 다니다가 전학을 왔다고 했다. 이유는 선행학습을 안한 상태로 외고에 진학하다보니, 내신성적이 갈수록 떨어지게 되었고...더불어 자신감도 많이 약해졌다. 자퇴도 생각했지만, 서울의 8학군이라면...학교의 분위기도 좋고, 사교육의 혜택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했다. 목표대학은 연세대와 고려대 정도였지만, 내신과 모의고사 모두 부족한 상태였다. 내신성적은 4~5등급이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언 4등급, 수 2~3등급, 외 1~2등급 정도였다. 사교육은 수학학원 주2회, 수학과외 주1회, 사탐 인강 주4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어릴적부터 독서도 많이 했지만, 작년부터 언어영역 시험시간에 블랙아웃(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는 상태)를 경험하면서 언어를 어려워하게 되었고, 지문 독해시간도 길어지게 되었다. 언어를 비롯한 나머지 과목들의 공부방법 조율을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와 사교육을 연계하는 것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했다.
 
언어는 문학에서 시부분이 취약했으며, 시험중에 블랙아웃 현상이 3번 연속 진행되고 있었다.
 
수리는 학원에서 센수학과 정석을, 과외에서 정석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외국어는 완벽한 직독직해는 안되고 있었기에 몇 개씩 틀리고 있었다.
 
사탐은 법과사회, 세계사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해결책으로는..
1. 언어를 주축으로 전반적인 학습과 입시를 담당해 줄 학습매니저 배정
2. 이번 국어 내신부터 집중적으로 지도하기로 함
3. 수학은 중간고사 후에 학원은 중지하고, 과외와 인강을 병행하도록 할 예정
4. 외국어는 공부 수준과 양을 늘리도록 하여, 올 해에 수능 만점 수준으로 만들 예정
5. 사탐은 현재처럼 내신 위주로 진행
 

 

중학교때까지는 교과서의 개념을 여러 번 반복을 통해 익히고, 과목별로 10여권의 문제집을 풀면서 스스로의 학습을 진행했던 학생이 선행학습의 부족으로 외고에서의 어려움 겪은 탓인지 물어보는 것에만 답변을 할 뿐...먼저 자신이 부족한 이야기는 잘 하지 않았지만, 테스트 과정과 분석 과정을 통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열정과 어려움을 감수하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주어진 상황에 타협하고 쉽게 살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개선의 노력을 하는 학생을 보면서, 나 자신의 반성도 하게 되었다. 아직 수능까지 19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는만큼...시간은 충분했다. 언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중학교 때의 올바른 학습방법을 찾는다면....연세대의 진학이 어려워 보이지는 않았다. 남은 기간동안 책임지고 관리를 해서 그 꿈을 이뤄주고 싶은 학생이었다.

  조회수 작성일
  5611 2010-06-21 오후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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