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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성균관대 인문학부를 목표로 하는 상위권 고3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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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6월 23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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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난 고등학교 3학년 문과 남학생이었다. 부산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올 정도의 전망을 갖고 있는 집이었는데, 가끔 뱃고동 소리도 들리고...서울 사람인 나에게는 참 좋아보였다. 학생과 컨설팅을 해본 결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성적도 올라가는 상태였다. 목표대학은 성균관대 인문학부였으며, 최소한 중앙대와 경희대까지는 진학하고자 했다. 내신성적은 3.8등급 정도며, 6월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88점, 수리 90점, 외국어 90점, 탐구는 20~30점대 였다. 사교육은 국어학원 주1회, 영어과외 주1회, 수학과외 주1회, 근현대사 과외 주1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어머님께서는 좀 더 과외를 시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있었다.

 

언어는 모의고사 성적이 1~3등급에서 나오는 이유를 알고자 했다.

-> 시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실력도 괜찮았고, 성적도 잘 나오고 있었다. 특히 현대시에 대해 공부하는 방법 자체가 잘못 되어 있었으며, 공부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았다. 현재 학원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어 중지시키고, "시"에 대한 감각을 길러줄 수 있는 학습방법과 과외를 추천해주었다.

 

수리는 모의고사 성적이 1~2등급으로 정체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고자 했다.

-> 현재 진행하는 공부방법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성적이 오를 것으로 판단되었다.

 

외국어는 만점이 안나오는 이유에 대해 알고자 했다.

-> 현재 진행하는 과외를 통해 전혀 성적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으며, 오히려 불필요한 공부를 하게되어 성적이 떨어지고 있었다. 과외를 중지하고 혼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공부방법에 대해 조언을 해주었다.

 

사탐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고자 했다.

-> 근현대사는 과외 선생님께서 추천해 준 과목이었으며, 학생의 실력이 수능 전까지 향상될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었다. 과외를 중지하도록 했으며, 수능 과목으로도 선택하지 않도록 했다. 한국지리는 지도에 관한 부분이 특히 약하다고 판단되어, 단기간내에 정리할 수 있는 인강을 추천해 주었다. 사회문화는 현재의 공부방법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해결책으로는..

1. 여름방학 중에 다시 입시컨설팅을 통해 수시에 대한 입시지원과 남은 기간동안의 공부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도록 함

2. 현재의 학원과 과외를 조정해서, 실력과 성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하도록 함

3. 논술은 여름방학부터 학교에서 진행하는 것만 하도록 했으며, 별도의 진행은 하지 않도록 함

4. 사탐과목은 올해의 정시에 맞도록 줄여서 하도록 과목을 선정해 줌

 

 

학생이 약 6개월 전부터 영어와 사탐 과외에 대해 중지하고 싶다고 어머님께 말씀을 드렸지만, 그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불필요한 공부와 사교육이 진행되면서..해당 과목은 물론 타과목에 까지 악영향을 주게 되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 어머님 사이의 공부에 관한 의사소통이 잘 되도록 해주었으며,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시와 정시 지원 수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그에 대한 준비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의 의지와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여름 방학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회수 작성일
  4773 2010-07-05 오전 1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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