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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한양대 공대를 목표로 하는 중위권 고2 남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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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 입니다.

6월 6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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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이과 남학생이었다. 부모님과 같이 컨설팅을 왔는데 중1 남동생이 있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작년 7월까지 캐나다에서 어머님과 같이 유학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했다. 캐나다에서 공부는 괜찮게 하는 편이었고, 수학 경시대회에서도 1등을 하는 등 상위권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귀국하기 6개월 전부터 어머님과 많이 부딪히게 되었고, 공부도 거의 안하게 되자 아버님께서 유학중단을 결정하셨다고 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갑자기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내신성적은 많이 떨어졌다. 목표대학은 한양대 수준의 공대였다. 내신성적은 1학년 2학기에 국어 5등급, 수학 3등급, 영어 3등급, 과학 4등급, 사회교과목 8~9등급 이었고 이번 중간고사의 성적은 더 떨어져서 국어 6등급, 수학 6등급, 영어 3등급, 과학 4등급 이었다. 모의고사 성적은 외국어 1등급, 나머지 과목은 5등급 이하의 성적이었다. 사교육은 영어학원(토플) 주1~2회, 수학학원 주2회, 과학학원 주2회 진행하고 있었다. 최근의 토플성적은 105점이며, 110점 이상을 맞기위해 노력중이었다. 문과로 전과를 해야하는지, 수시에서 영어특기자 전형으로 진학할 가능성과 정시에 대한 준비, 내신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도움을 받기위해 입시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언어는 내신과 수능 모두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성적도..실력도 모두 나쁜 상태였다.

-> 국어를 전공한 학습관리 매니저를 배정해서 학생이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차근차근 공부방법을 잡아줄 수 있도록 했다.

 

수학은 고1과정까지는 80%의 이해를 하고 있었으나, 학교의 진도(중간고사때 수1, 기말고사때 수2)가 너무 빨라서 개념에 대한 이해도 기본 계산능력도 모두 부족했다. 또한 기존의 학원을 새로운 학원으로 바꾸었으나, 도움이 안되고 있었으며...학원의 선택과 유지 여부에 대해 학생의 의견은 반영이 되지않고, 어머님의 의견으로 결정되고 있었다.

-> 도움이 되지 않는 학원은 중지하기로 했으며, 개념을 쉽게 이해시켜줄 수 있는 인강을 선정해주었고, 활용방법도 알려주었다. 부족한 개념과 모르는 문제에 대해 집중 설명을 해줄 수 있는 과외선생님을 주1회 배정해서 진행하도록 했다.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한 공부보다는 실력을 올리기 위한 공부가 중요하다는 이유에 대해 학생과 부모에게 설명했다.

 

영어는 토플을 공부하면서, 수능도 1등급을 맞을 정도의 실력은 있었지만...내신을 준비하는 방법을 모르다보니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고 있었다.

-> 학습관리 매니저가 내신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관리할 것이고, 해당학교와 해당 교과서의 기출문제를 제공하여 성적향상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과탐은 화학은 이해하지 못해서 성적이 나쁘고, 나머지 3과목(물리, 생물, 지구과학)은 어느 정도 이해와 암기는 할 수 있었으나...내신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다.

-> 수학과 국어에 대한 학습관리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이후에 관리하기로 함

 

 

해결책으로는..

1. 부족한 학습습관과 계획의 이행을 관리해줄 수 있는 학습관리 매니저를 주1회 배정

2. 과목별로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해결책을 제시

3.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문과로의 전과보다는 이과를 고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

4. 토플과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과 계획에 대해 설명

5. 정시를 대비한 준비과정에 대해 설명

 

 

학생을 자신의 어려움과 이야기에 대해 편하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받으면서...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싶어했다. 부모님은 학생에게 관심과 지원은 해주면서도, 스스로 열심히 하기를 바라고 계셨다. 그 차이점때문에 부모와 학생의 사이도 멀어지게 되고, 공부도 하기 힘들어지고, 성적도 떨어지게 되고, 미래와 목표에 대한 의지도 사라지게 되었다. 이번 입시컨설팅을 통해서 학생과 부모가 서로 상대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시간을 갖고 지켜보기로 했다. 현재 학생의 영어실력은 좋고, 과학에 대한 기본실력도 나쁘지 않았기에...국어와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방법만 잘 잡아준다면, 확실히 성적도 오르고...목표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조회수 작성일
  5695 2010-06-21 오후 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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