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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공부를 해보고 싶은 하위권 중3 여학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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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신준호 원장입니다.

6월 2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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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에서 온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었다. 작년에 전학을 온 후에 처음 치르는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너무 낮게 나와서 걱정이 많았다. 물론 작년에도 좋은 성적은 아니었지만, 이번 성적은 350명중에 330등 정도의 수준이니까....많이 심각했다. 약 6개월전에 소개를 받아서 입시컨설팅을 오려고 했다가 전학 이후의 적응, 재수하는 오빠 등의 이유로 미루어졌다고 했다. 일단은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이 목표였다. 내신성적은 주요과목이 주로 30 ~ 50점 대의 성적이었다. 사교육은 공부방형태로 진행되는 영어학원에 주2회 다니고 있었으며, 6개월째 진행중이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할 지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부모님께서는 학생의 변화를 기다리며, 지켜보는 중이었는데...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와의 관계까지도 좋은 관계로 회복하기를 원하고 계셨다.

 

국어는 적은 독서량과 내신준비 부족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수학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계산을 겨우 풀고 있었다. 식을 전개하는 것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영어는 공부방에서 강하게 지도하는 덕(?)에 단어는 외우고, 영어 문장도 외우고 있었지만...끊어읽기와 직독직해에 대한 감각을 전혀 배우지 못했다. 혼나지 않기 위해 막연히 외우는 식의 공부를 하고 있었다. 더불어 영어라는 과목에 대한 어려움까지 느끼고 있었다.

 

사회와 과학은 기본 실력이 낮고, 내신준비가 부족했다.

 

 

해결책으로는..

1. 부모에게 반납했던 핸드폰을 다시 학생에게 주도록 했다.(학생이 핸드폰이 없으면 불안해하고 있었다.)

2. 매일 2시간 정도의 공부를 하도록 했다.

3. 매일 공부시간만큼 자유시간이 주어지도록 했다.

4. 공부교재와 방법, 습관 등을 부모를 대신해서 학생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학습관리 매니저를 주2회 방문관리토록 했다.

5. 학습관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핸드폰 반납 등 학생에게 불이익이 생기도록 했다.

6. 독서를 하면 용돈이 지급되는 보상시스템을 부모와 학생이 인정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되도록 했다.

7. 중학교를 졸업하기 전까지 중학과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계산능력,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8. 영어 공부방은 중지하도록 했다.(학습매니저가 직접 지도하기로 했다.)

 

 

부모님과 같이 온 학생은 예의도 바르고, 얌전했다. 사춘기여서 엄마와 가끔 의견충돌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학생이 친구와 밖에서 노는 시간에 대해 부모와 충돌을 하게 되면서, 공부도 중요하지만 생활관리에 대해서도 도움을 바라고 있었다. 입시컨설팅을 통해서 학생의 학습수준, 생활, 친구관계 등 현 상태에 대해 부모에게 납득이 되도록 설명을 드렸고, 학생에게도 부모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었다. 아직까지는 학습결손 부분에 대해 보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했고, 부모와 학생의 사이도 나쁘지 않았기에 다행이었다. 지금부터 학생의 입장을 존중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관리와 학습관리를 진행한다면...실력과 성적을 올리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되었다.

  조회수 작성일
  5031 2010-06-21 오후 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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