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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신준호 원장입니다.

5월 16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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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문과 여학생이었다. 드럼을 열심히 배우고 있으며 대학과 사회에서도 드럼연주자의 길을 가려는 계획이었다. 중학교때까지는 중간 정도의 성적이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공부에 대해 어려움이 많았다. 목표대학은 서울내에 있는 대학으로 4년제와 전문대의 실용음악학과였다. 내신성적은 7등급 이하였고,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7등급, 수리 6등급, 외국어 5등급, 사탐 9등급이었다. 사교육은 영어학원 주2회, 드럼학원 주2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지금은 공부를 하나도 하지 않고 있으나, 어떤 도움을 받아서라도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어머님의 의지로 입시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언어는 모의고사 31점으로 제대로 시험을 보지 않았다고 했다. 전반적으로 어휘와 독해력이 부족했다.

 

수리는 모의고사 17점으로 정확한 풀이에 의해 맞은 문제는 거의 없었다.

 

외국어는 모의고사 47점으로 학원을 통해 거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 막연히 다니는 것이었는데, 그것도 어머님께서 보내시기 때문에 다니고 있었다. 끊어읽기에 대해서는 시도를 하고 있었지만, 어휘와 구문분석이 약했기 때문에 쉬운 문장에서만 가능했다. 듣기는 절반 정도 맞추고 있었다.

 

사탐은 제대로 공부도 하지 않았고, 모의고사도 제대로 풀지 않아서 성적은 너무 낮았다.

 

 

해결책으로는..

1. 일일 학습량과 교재, 인강을 모두 선정

2. 주간 학습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점검을 해줄 수 있는 학습관리 매니저 배정

 

 

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에서의 학생의 생활관리가 엄하다보니, 학교선생님들과 트러블이 생기게 되었고...지각을 자주하고, 성적이 안좋다보니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 흥미를 잃어가고 있엇다. 공부도 중요했지만, 자퇴하지않고 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다. 컨설팅을 통해 "고등학교를 반드시 졸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납득이 될 정도로 설득은 했다. 또한 대학 진학에 대한 목표의식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현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충분히 논의하였다. 언어와 외국어, 사탐 2과목...즉 총 4과목을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하도록 정하였고, 그에 따른 기초부분 보강과 학교수업과의 연계에 대해 설명하였다. 아직 시간은 충분했기때문에, 각 과목별로 4등급을 만들기 위한 모든 진행을 대신교육에서 담당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