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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후기 연세대 생활과학부, 고려대 식품영양학과가 목표인 문과 재수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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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신준호 원장입니다.

5월 15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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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서 온 재수생 여학생이었다. 고3때 6월까지 이과였는데, 수학에 대한 어려움과 적성에 대한 고려를 통해 문과로 전과를 하게 되었고, 수시 및 정시도 그에 맞춰 준비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학생이 식품영양학과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이화여대 수시에 특수재능보유자 전형에 특허 출원과 요리 블로그, 과학동아리 활동 등을 스펙으로 도전하였으나, 떨어졌다고 했다. 여름방학에 스펙 준비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수능 준비를 거의 못하게 되었고, 특히 사탐은 처음 공부하는 것이다보니...개념을 한 번 정리하고 시험을 본 것이라서...수능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정시컨설팅을 타업체에서 받았다고 했는데, 재수를 각오한다고 했더니..배짱지원으로 상위권 대학을 써보라고 해서...도움을 못받았다고 했다. 올해의 목표대학은 연세대 생활과학부, 고려대 식품영양학과 였는데, 최소한 숙명여대 이상의 진학을 하고자 했다. 사교육은 사탐인강과 논술학원 주1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내신성적은 좋지가 않아서 약 5등급에 가까웠으며, 수능성적은 언어 3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은 4 ~ 7등급이었다. 올해 4월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3등급, 수리 1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1~4등급이었다.  어제까지 재수종합반인 강남청솔학원을 다니다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껴 중지하고, 앞으로의 관리를 받기위해 입시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다고 했다.

 

언어는 원점수가 69점으로 듣기와 쓰기, 문학과 비문학이 모두 부족했다. 특히 시간에 대해 부담도 있었다.

 

수리는 신유형 문제를 틀리고 있었지만, 계산 실수 등 실수를 보강한다면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외국어는 공부량이 적다보니 쉬운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점수가 나왔으나, 문제가 어려워지면 점수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았다.

 

사탐은 재수종합반에서 열심히 공부했기에, 나름대로 자신을 갖고 있었다.

 

입시컨설팅을 통해 알고 싶은 것은...다음과 같았다.

1. 사탐 선택과목의 결정

사문은 개념정리도 잘되어있고, 비문학에 대한 감각도 괜찮기에 선택을 하기로 결정

정치는 공부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성적은 잘 나오기 때문에 선택을 하기로 결정

경지는 공부는 재미가 있었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백업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결정

매일 2과목씩 인강과 복습을 병행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2.수학성적의 기복

수학 성적이 모의고사마다 오르고 내리는 이유는 처음보는 문제와 고난이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동안 개념위주의 공부만 하다보니, 기출문제도 거의 풀지 않았었다. 그래서 기출유형과 EBS 교재를 병행하면서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서 접근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3. 학원 중지후의 계획

스스로의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학습관리 매니저를 배정해서 매주 1회씩 관리를 받도록 했으며, 월 1회씩 재방문하여 추가로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4. 지원가능 점수

연세대와 고려대의 목표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전영역에서 거의 1등급에 준하는 성적을 받아야 하고...숙명여대는 수능 전영역에서 2등급에 준하는 성적을 받는다면....내신의 불리함을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5. 수시와 논술의 상관관계

수시에서는 학생부의 성적보다는 논술의 비중이 훨씬 더 큰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논술을 준비하는만큼 실력이 비례해서 오르기는 상당히 어렸다. 왜냐하면 내용과 형식(표현), 2가지 측면에서 실력이 향상되어야 하는데...논술학원은 형식(표현)에 대해서는 지도가 가능하고 실력이 향상될 수도 있겠지만, 내용을 정리해서 생각을 정리하는 부분은 지도하기도 어렵고 실력을 올리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시에서 목표대학을 갈 수 있는 실력을 길러놓고...수시에 대한 준비는 병행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 언어의 공부방법

문학과 비문학의 교재를 선정해주고,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풀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외동딸이었기 때문에, 고3과 재수생활을 누구와도 의논을 하기가 어려웠다고 했다. 작년에 대신교육을 소개받고 컨설팅을 신청하였으나, 너무 늦게 신청하는 바람에 못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올해에는 일찍 컨설팅을 오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과 계획, 입시 준비를 제대로 하고 싶다고 했다. 학생의 의지가 강하고 노력하는 습관은 괜찮았기에, 상위권대학에 진학은 충분히 가능해보였다.

  조회수 작성일
  5495 2010-06-21 오후 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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