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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7월 9일에 진행되었던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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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온 고등학교 2학년 문과 여학생이었다. 어머님과 함께 온 학생은 외동딸이라고 했다. 용인지역은 비평준화 지역이여서, 학교수준으로는 2위권 정도의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물론 중학교보다 내신성적이 떨어지고, 모의고사 성적도 좋은 편이 아니었다. 목표대학은 이화여대 사회과학부였는데, 최근에는 수도권 대학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내신성적은 약 4.5등급이었고,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3등급, 수리 3등급, 외국어 4등급, 사탐 4~5등급 이었다. 사교육은 고1때까지는 영어와 수학 과외를 했으나, 2학년 들어서는 중지했고, 현재는 국어학원 주1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입시컨설팅을 통해 과목별 공부방법과 내신관리요령, 수능에서 사회과목 선택 등에 대해 알고 싶어했다.

 

언어는 최근 성적이 올라가고 있었다.

-> 1월부터 학원을 다니고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되었다. 문학은 지문마다 2개씩 틀리고 있었기에, 교재와 문제집을 선정해주고 학교수업과 연계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비문학은 학생의 수준에 맞는 인강을 선정해 주었다.

 

수리는 원점수는 계속 떨어지고 있었으나, 다른 학생들과 같은 폭으로 떨어지고 있었기에...등급만 유지되고 있었다.

-> 2학년때 배운 부분 중에서는 수열부분만 잘하고 있었다. 2학기에 배울 부분을 위해서는 수학(하) 부분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정석을 통해 보강할 부분과 방법을 알려주었다.

 

외국어는 조금씩 성적이 떨어지고 있었다.

-> 끊어읽기와 직독직해는 중간 수준이었다. 익숙한 표현과 아는 단어에서는 가능했지만, 어렵고 복잡한 구문은 하지 못했다. 학생에게 맞는 교재를 선정해주고, 활용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한 단어 암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사탐은 거의 공부한 적이 없었다.

-> 2학년 과목에서는 법과사회를 선택하고, 3학년 과목에서는 사회문화와 한국지리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별도의 공부는 안하기로 했다.

 

 

해결책으로는..

1. 과목별 학습부진 원인 파악 및 해결책

2. 중간고사까지 진행상황을 지켜본 후 학습방향을 재설정하기로 함

3. 논술 준비는 2학기부터 학교에서 진행하기로 함

 

 

비평준화 지역에서의 상위권 고등학교나 특목고에 다니는 학생들은 대부분 좌절감을 경험한다. 어렸을 적부터 중학교까지 상위권의 학생이고 모범적인 학생이었지만, 현실은 그저그런 일반 학생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약간은 늦은 감이 있었다. 고때 컨설팅이 진행되었더라면, 마음고생 없이 올바른 계획과 진행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등 전과목에 걸쳐 꾸준한 준비를 한다면,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은 충분히 진학이 가능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