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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대표원장 신준호(합격의 신) 입니다.

전주시에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에 대한 입시컨설팅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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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자사고에 다니는 이과 여학생이었다.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중학교때 전교 1등을 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내신성적은 약 4.5등급 정도였다. 9월 모의고사 성적은 언어 2등급, 수리 1등급, 외국어 1등급, 과탐 1~2등급 이었다. 그전의 모의고사는 모두 1등급이었다. 목표대학은 연세대 의대였으나, 최소한 의약 관련학과로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사교육은 국어인강 주1회(거의 완료), 수학학원 주1회, 수학인강 주2회, 과탐인강 주2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게 되자, 조금씩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고....공부를 계획한만큼 진행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어는 문학보다는 비문학에 강점이 있었다.

-> 문학은 일단 시부분부터 정리를 하도록 했다. 현대시와 고전시를 각각 학습하는 방법과 분량을 정해주었으며, 비문학은 인강을 통해 배운 감각을 실전에 활용해볼 수 있도록 매일 일정량을 풀어보도록 했다.

 

수리는 선행학습을 통해 진도는 끝난 상태였고, 학원을 통해 반복하고 있었으나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수능형 문제를 너무 일찍 풀게되면서, 개념을 활용하는 것보다는...유형을 익히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

-> 현재 모의고사에서 틀리는 이유가 개념활용에서 약한 것이므로, 그 부분을 보강할 수 있는 공부방법을 알려주었다. 기숙사학교이므로, 인강을 선정해주고 활용법까지 알려주었다.

 

외국어는 텝스가 800점 이상은 나오는 실력이고, 학교에서 최상위 독해집으로 수업을 하고 있었다.

->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받는 등, 특별히 부족하거나 보강할 부분은 없었기에...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식의 공부만 진행하도록 했다.

 

과탐은 화학과 생물에 대해 흥미가 높았고, 과목 적합도도 높았다.

-> 성적이나 실력 모두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영어처럼 학교에서 진행하는 것만큼 복습하도록 했다.

 

해결책으로는..

1. 과목별 성적향상 방법 안내

2. 수시와 정시에 대비한 입시방향 설정

3. 내신을 준비하는 방법 안내

4. 지속적인 추가 컨설팅(2달에 1회씩) 진행

 

중학교때에 최상위권의 학생이었다가, 특목고를 비롯한 자사고, 자율고, 국제고 등에 진학한 학생들은 보통 성적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자신감 저하, 목표 상실 등의 경험을 하게 된다. 항상 학교와 가정에서 중심적인 역할과 인정받는 사람의 위치에서, 그냥 평범한 주변인으로 전락하게 되는 상황에서 적응이 쉽지 않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리미리 자신의 현 상황과 진로, 진학을 정확하게 직시한 후에 공부와 입시준비를 진행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은 주변의 친구와의 의논끝에 결정하게 되면서,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학생은 비교적 늦지않은 때에 컨설팅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목표로 하는 의대에 충분히 진학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