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상위권 대학	법학, 생명공학
내신 성적	3.5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3등급,수리3등급, 외국어 3등급,과탐 4~5등급
사교육 형태	수학학원 주2회,영어학원 주2회	10월부터 과외에서 학원으로 바꿈
비교과	봉사	아름다움 가게 점원

어렸을 때부터 법학과에 진학하려고 해왔던 법학과 이외에 생명공학쪽에도 관심이 생겨서 문과와 이과중에서 어느 쪽으로 진학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알고자 했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알고, 도움을 받고자 했다.

1. 언어

혼자서 매일 5지문씩(약 20문제)를 공부하고 있었다. 문학과 비문학을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중학교때와 고1 초반까지는 1등급 수준이었는데, 수학과 영어를 주로 공부하다보니 성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 문학은 학교수업 위주로 보강을 하도록 했고, 이번 방학에는 주로 비문학 부분을 공부하도록 했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선정해주고, 단락별 요지를 파악하는 공부방법과 선택답지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2. 수리영역

학생의 교재와 시험지를 통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방정식과 부등식의 기본계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함수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었다. 1차함수와 2차함수의 기본도 헷갈려하고 있었다.

-> 그동안 과외선생님과 기본개념과 수능기출문제를 배웠지만, 선생님이 혼자서 푸는 수업방식이어서 도움이 안되었다. 또한 현재의 학원에서도 100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강의이다보니 전혀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으며, 인강을 통해 부족한 개념과 기본유형을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3. 외국어영역

그동안 과외를 통해 얻은 것이 거의 없었다. 기본적인 어휘암기와 문제풀이를 진행하면서 틀린 문제만 설명을 해주는 방식이었다.

-> 독해 테스트를 해본 결과, 끊어읽기와 직독직해를 통한 의미파악이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 어휘수준은 중간정도였고, 아는 단어의 뜻을 연결해서 전체적인 의미를 짐작하고 답을 찾아내는 방식이었다. 그러다보니 성적과 실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다. 학원은 중지하도록 했고, 대신에 고1수준의 지문을 통해 끊어읽기와 직독직해, 어휘 암기 등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4. 탐구영역

사회탐구 과목은 3월부터 공부하도록 했다. 물론 과학탐구는 하지 않기로 했다.

-> 이과보다는 문과쪽으로 진학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이 되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바른 공부방법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방법대로 공부하면, 누구나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공부방법이어야 한다. 이번 방학동안에 언어,수리와 외국어에 대해 학생수준에 맞는 교재와 공부방법을 정해 주었다. 매일 공부하는 분량을 정해주고,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공부계획과 방법을 잡아줄 수 있는 학습관리 매니저를 배정해 주었다. 매주 방문해서 언어,수리,외국어에 대해 지도와 조언을 병행해준다면, 기본실력이 부족했던 것을 확실히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3월 모의고사를 본 후에 다시 재상담을 통해 신학기에 맞는 학습계획을 다시 세워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