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
내신 성적	3~4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2등급,수리2~4등급, 외국어 1~2등급,과탐 2~4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과외 주2회, 영어학원 주1회,과학학원 주1회	과학 - 물리
비교과	텝스 500점대

언어와 외국어는 노력한 것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고 있었다. 수리가 노력한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고, 과탐은 아직까지 제대로 노력을 하지 않고 있었다. 남은 기간동안 내신성적과 수능 준비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수시에 대한 대비, 인서울 가능성 등에 대해 알고자 했다.

1. 언어

2년째 학원을 다니면서 문학은 파트별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비문학은 신문사설 요약정리와 문제풀이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

-> 쓰기와 비문학은 모의고사마다 거의 다 맞고 있었다. 문학에서 몇 개를 틀리느냐에 따라 언어 성적이 좌우되고 있었다. 시와 소설 모두에서 약했는데, 출제의도와는 다른 접근을 하고 있었기에...어렵지 않은 문제도 틀리고 있었다. 더이상 학원을 다니지 말도록 했으며, 비문학은 현재처럼 문제풀이를 꾸준히 하도록 했고....문학은 "시"부분을 인강을 통해 새로운 접근방법을 배워 보도록 추천을 해주었다.

2. 수리영역

과외는 1년째 하고 있었다. 미리 문제를 풀어서 모르는 것을 토론식으로 배우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의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보니 고1 개념까지는 어느 정도 정리가 잘 되어 있었지만, 수1 부터 기본 개념과 문제를 정확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수2와 기벡 등 진도를 나가면서, 새로운 문제에 대한 공부만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었다.

-> 수1 부터 기본개념과 문제를 이해와 암기를 통해 정리하고, 반복하는 공부방법을 알려주었다. 그 방법을 통해 수2 와 기벡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권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보다는 1권의 문제집을 완벽히 끝낸 후에 새로운 문제집을 익히는 공부방법을 알려주었다. 수능에서 2등급 중반 정도의 성적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어서, 수능에서 4문제 정도는 틀리는 수준으로 공부하도록 했다. 과외는 주1회 정도로 줄이도록 했으며, 중간 난이도 이상의 기출문제에 대한 식을 세우는 과정을 진행하도록 했다.

3.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시험지 분석과 테스트를 해보니,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은 부족했다. 그러나 언어영역의 비문학 수준이 높았기에, 그에 따른 도움은 많이 받고 있었다. 학생의 가장 큰 취약점은 어휘 부족이었다. 이번 방학에는 어휘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학원에 다닐 예정이었다.

-> 이번에 진행하는 학원의 교재를 보니, 어휘에 대해서 엄청난 양의 숙제와 진도가 계획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따로 외울 수 없는 수준이었다. 학원은 당장 중지하도록 했으며, 독해와 문제풀이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인강을 추천해주었다. 듣기는 매일 조금씩 진행하도록 했다.

4. 과탐영역

물리와 지구과학을 수능과목으로 정했으며, 그 중 어려운 물리는 학원을 통해 보강하고 있었다.

-> 물리도 수학처럼 기본개념과 문제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신있는 파동부분은 자주 반복하는 공부방법을 진행하도록 했으며, 역학과 전기부분은 기본을 확실히 하도록 했다. 지구과학은 2월부터 문제풀이를 조금씩 진행하도록 했으며, 물리를 공부하면서 익힌 방식을 적용하도록 했다.

어머님께서는 학생의 성적이 안좋다고 생각하시면서 인서울이라도 제대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셨다. 현재의 성적이 유지된다면 건국대 수준의 대학에는 진학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다. 그러나, 고3이 되면...영역별로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렸으며, 그런 상황을 적용시켜보면 광운대 수준의 대학에는 진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드렸다. 지금부터 수시에 대해서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도록 했으나, 여름방학전까지 수학과 과학의 준비상황을 지켜본 후에 논술준비를 결정하도록 했다. 언어와 외국어는 1등급 수준, 수리는 2등급 중반, 과탐은 2등급 수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이번 방학을 공부하도록 했다. 3월 모의고사를 본 후에 재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한다면, 원하는 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