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 생활과학부	상위권 대학 국제학부
내신 성적	6~7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2등급,수리3~4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4~5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학원 주2회, 불어학원 주1회
비교과	텝스 825점

영어는 잘하는 편이지만, 수학을 상당히 어려워하고 있었다. 영어만큼 수학도 공부를 많이 했지만 성적이 안나올뿐만 아니라 점점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진행되면 상위권대학에 진학이 힘들 것 같아서 입학사정관 전형에 관해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했다.

1. 언어

내신성적이 아주 좋지 않았지만, 학교에서는 문학에 관해 집중적인 수업을 받아서인지 실력은 좋았다. 모의고사에서 문학은 잘하는 편이었고, 비문학에서 많이 틀리고 있었다. 학원에서는 문학 1시간반, 비문학 1시간, 논술 2시간을 배우고 있었다.

-> 현재의 학원은 유지하기로 했다. 문학은 EBS교재를 통해 부족한 작품을 보강하도록 했으며, 비문학은 단락별 요지파악하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2. 수리영역

중학교 2학년때에 경시수준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배우는 학원에 다니면서, 자신감을 잃기 시작한 것으로 보였다. 그 이후에도 중학교 2,3학년 과정을 반복공부했지만,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제대로 보강을 못했다. 그 결과 어려운 문제를 보면, 아예 식을 세우는 것도 제대로 안되고 있었다. 학원과 과외를 꽤 진행했지만, 거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 중학교 2학년 함수부분부터 보강을 해야했다. 오히려 중학교 3학년 수학부분이 낫다고 판단되는 단원이 있었다. 이번 방학부터 수1을 기본개념과 중난이도의 문제까지 이해와 암기를 통해 완벽정리하는 방법과 중2~고1 수학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3. 외국어영역

텝스를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90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학원에 다닐 계획이었다. 전반적인 입시준비계획에 비추어 볼 때, 학원에 안다니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 내후년 2월까지 텝스 900점 정도를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번 방학부터 혼자서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교재와 분량을 정해서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4. 사탐영역

아직까지는 사회과목을 열심히 공부하지 않아서,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모두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 수능에서도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알고 싶어했다.

-> 2학년에 배우게 되는 과목부터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2과목을 공부할 계획이고, 논술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하기 위해서 나머지 9개 과목을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면, 텝스와 불어(DELF)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그외에 또 준비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싶어서 컨설팅을 오셨다고 했다. 사실 수시에서, 그중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에...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수시의 논술전형과 정시에서의 가능성이 크다면...굳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지 않는 것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최근 컨설팅을 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대해 상당히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올해의 수시에서 원서를 쓸 때에도,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원서를 내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많았다. 그러나 막상 원서를 쓰기 전에 합격 가능성을 살펴보다보면....약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엄청난 준비를 많이 했지만, 합격 가능성이 부족해서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오늘 컨설팅을 한 학생도 내신과 수학에서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입학사정관제 전형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준비과정과 합격 가능성을 살펴보면 쉽지 않다고 판단되어서 정시와 논술전형에 대한 올바른 준비를 하도록 권했다. 학생 혼자서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학습매니저를 배정해서 주1회 방문관리하도록 했다. 매니저도 학생처럼 외국어고 출신이기 때문에, 상호간에 대화와 신뢰가 쉽게 이루어지리라 생각되었다. 이번 기말고사 준비부터 매니저가 도와주면서 장기적인 플랜에 따라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