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	사회과학계열
내신 성적	약 3~4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1등급,수리 1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1,1,1등급	국사,세계지리,정치
사교육 형태	논술학원 주1회	방학 때는 언,수,외 학원 진행

내신성적은 보통이었지만, 모의고사가 전 영역에서 1등급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수시와 정시에 관해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한 지를 알고자 했다. 특히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도 알고자 했다. 또한 현재 공부하는 것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를 원했다.

1. 언어영역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 본 결과 비문학은 아주 우수했고, 문학부분이 부족했다. 시와 소설에서 쉬운 난이도의 문제를 틀리고 있었다. 평소의 공부방법과 공부량은 괜찮았다.

-> 공부를 꾸준히 하다보니, 최근에는 매너리즘에 빠진 듯...일정량의 공부를 하는 것에만 안주하고 있었다. 문학과 비문학의 적은 양의 공부를 하더라도 실력이 오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문제를 풀고난 후에, 분석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공부방법을 연습하도록 했다.

2. 수리영역

내신은 2~3등급이고, 모의고사에서는 맞힐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맞고 있었다. 현재 부족한 부분은 학생이 알고 있는 개념을 자유롭게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 부분만 해결할 수 있다면, 만점을 맞을 수도 있는 학생으로 보였다.

->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힘으로만 해결을 하려다보니, 불필요하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이해를 확실히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개념과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사교육을 통해 보강을 하면 좋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외국어고등학교를 다니고...사교육을 받을만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학생에게 맞는 인강을 선정해 주었다. 또한 올바른 식을 세우는 방법과 반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방법을 알려 주었다.

3. 외국어영역

내신은 2~5등급 정도이며, 모의고사는 듣기를 가끔씩 틀리고 있었고, 어법과 독해 부분은 괜찮았다. 수능관련 문제들을 풀고 있었지만, 실력향상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있었다.

-> 모의고사 시험지를 분석해보고, 지문에 대한 해석을 직접 시켜보니...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푸는 것은 큰 의미가 없었다. 차라리 영어로 독서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그에 걸맞는 책과 분량을 선정해주었다. 기출문제와 EBS교재는 내년에 진행해도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4. 사탐영역

내신은 2~4등급으로, 사탐에 관한 기본적인 공부방법과 실력이 좋은 편이었다. 지금까지 국사, 법과사회, 세계지리, 정치 등을 모의고사로 봤지만...모두 1등급을 맞을 정도였다.

-> 현재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으며, 서울대에 대한 병행준비를 위해 국사는 수능과목으로도 선택하도록 했다. 인강을 진행하게 되면, 바로 수능기출문제 수준으로 시작하도록 했다.

연세대 자기소개서도 미리 작성한 것을 갖고 왔다. 그 내용을 보니, 참으로 준비를 많이 한 학생으로 생각되었다. 내신관리와 모의고사 성적, 자기소개서까지 준비상황이 괜찮았다. 학생은 연세대까지만 진학해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서울대까지도 병행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되었다. 논술 작성본을 가져오지 않아서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사탐실력으로 미루어 짐작컨대...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집과 학교의 거리가 멀다보니, 교통시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밤에 너무 늦게 자게 되고, 전체적인 건강관리와 시간의 효율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었다. 집에서의 공부보다는 학교 수업과 야자시간, 교통시간의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통해 보완하도록 했다. 내년 1월에 다시 컨설팅을 하기로 했는데, 지금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이 기대되는 학생이었다. 아마도 서울대에 진학도 가능할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