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고려대	영어교육학과
내신 성적	약 1.6 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2~3등급,수리 3~4등급, 외국어 1등급,사탐 3,3,5등급	윤리, 근현대사, 사회문화
사교육 형태	국어인강 주2회, 수학과외 주2회	EBS 인터넷수능(문학), 과외는 1년째 진행중
비교과	텝스 705점

언어영역은 비문학 공부방법과 오답문제를 정리하는 방법을, 수리영역은 체계적으로 복습을 하는 방법을, 영어는 모의고사만 풀어도 되는지를, 사탐은 윤리/근현/사문 등 3과목을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 알고자 했다. 또한 수시(입학사정관제 전형)에 관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얻고자 했다.

1. 언어영역

시와 소설을 격일로 인강을 보면서 정리하고 있었다. 독해력과 어휘력은 아주 좋은 편이었으나, 답지를 선택/결정하는 방식이 좋지 않았다. 특히 시 부분은 모의고사를 풀때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었다.

-> 소설은 현재처럼 계속 공부를 진행하도록 했으며, 시는 작품과 문제를 연계해서 접근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인강을 선정해주었다. 비문학은 지문분석과 문제 풀이 스킬을 익힐 수 있는 인강을 선정해주고 공부량과 방법을 알려주었다.

2. 수리영역

내신성적은 괜찮게 나오고 있었다. 학교 내신 시험문제를 분석해보니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다. 그동안의 사교육과 공부가 단순개념 암기와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식이였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모의고사 성적은 물론 수학실력도 좋지 않았다.

-> 현재의 과외는 당장 중지하도록 했으며, 개념이 부족한 것은 학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강을 선정해주고 보강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더불어, 새로운 과외를 통해 인강과 병행해서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다.

3. 외국어영역

내신과 모의고사는 계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었다. 시험지와 교재를 통해 점검을 해보니 직독직해와 어휘수준이 상당히 좋았다. 다만, 독해를 할 때에 모든 문장을 똑같은 비중으로 해석하는 부분은 고쳐야 할 것으로 보였다.

-> 학생이 수시와 정시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는데에 텝스의 성적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현재 진행하는 텝스의 공부를 당분간 전면 중단하도록 했다. 또한 보다 효과적으로 독해를 하고, 모의고사에서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리딩스킬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공부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4. 사탐영역

현재까지 내신을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모의고사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신을 준비하면서 실력은 괜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사회문화는 겨울방학에 기본 개념과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부방법과 교재를 알려 주었다. 윤리와 근현대사는 3학년때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과목으로서의 적합성을 따져보기로 했다.

5. 논술

사탐 실력이 아직은 부족하다고 판단이 되어, 논술을 시작하지 않도록 했다.

-> 내년 1월에 다시 점검을 해본 후에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보다 논술전형이 유리하다고 판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6.  입학사정관제 전형

학교에서의 영어 동아리는 계속 활동하도록 했으며, 아동센터에서의 영어교사 봉사도 월 1회 이상 지속하도록 했다. 겨울방학때에 영어와 교육에 관한 스펙을 1~2개 정도 더 보강, 준비하기로 했다.

친구의 소개로 진행하게 된 컨설팅이여서 학생의 적극적인 준비와 참여로 비교적 쉽게 진행이 되었다. 맏이여서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공부방법을 찾고자 했다. 현재의 성적과 목표대학인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는 한참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인 실력과 의지는 상당히 좋다고 판단되었다. 남은 기간동안 입학사정관제의 준비와 수능성적 향상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다음에 만나기로 한 1월의 컨설팅이 기다려지는 학생이었다. 그때에는 부쩍 향상한 모습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