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항목	내용	비고
목표 대학	연세대,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
내신 성적	5등급
모의고사 성적	언어 3등급,수리 1등급, 외국어 2등급, 사탐 2~3등급
사교육 형태	국어학원 주1회,수학과외 주2회 사탐인강 주6회,논술특강 주1회	논술 - 학교에서 진행
비교과	불어 DELF B1

공부를 상당히 짜임새있게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컨설팅을 왔다고 했다. 똑같이 공부를 하더라도 성적이 잘나오는 과목과 그렇지 않은 과목이 있는데, 그 이유를 알고 고치고자 했다. 현재 진행하는 사교육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도 궁금해했다. 또한 수시와 정시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알고자 했다.

1. 언어

학원과 EBS 인강을 병행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다. 비문학은 최근에 공부방법을 바꾸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지만,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지못해서 문학부분을 풀때에 시간의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 문학은 학생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강을 선정해주고, 보강할 수 있도록 했다. 비문학은 학원을 통해 보강하도록 했다. 모의고사를 볼 때에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정답을 결정하는 과정을 압축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평소에 문제를 풀면서 해설을 꼼꼼히 활용해서 실력을 올리는 방법도 알려 주었다.

2. 수리영역

그동안 학원을 다녔으나, 성적의 변화가 없어서 과외로 바꾼지 3주 정도 되었다고 했다. 기본문제와 응용문제를 병행해서 배우고 있었는데, 2:1로 진행되고 있었다.

-> 여태까지 수학공부를 많이 한 편이었지만, 새로운 문제집을 꼼꼼하게 풀었을 뿐...자신이 틀렸던 문제와 다시 봐야할 문제에 대한 반복공부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모의고사를 보면, 풀 수 있는 문제와 못 푸는 문제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였다. 출제의도와 힌트를 통해 식을 세우고 반복공부하는 공부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당분간은 현행대로 과외를 진행하도록 했다.

3. 외국어영역

그동안 영어공부를 거의 안하고 있었다.

-> 테스트를 해보니, 발음과 독해방법이 모두 좋은 편이었다. 그동안 학교 내신(토플)을 공부하면서 불필요한 암기를 해야만,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상황에 거부감을 갖게 되면서 영어공부 자체를 멀리하게 되었다. 특별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니고, 수능을 대비하는 최소한의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인강과 모의고사 공부를 추천해 주었다.

4. 사탐영역

세계지리와 사회문화를 2학년때 공부했으며, 수능과목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 국사를 공부하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수능과목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포기하도록 하였다. 세계지리와 사회문화는 개념과 기출문제, 인강을 병행하는 공부를 통해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5. 논술과 불어

-> 논술은 새로운 과외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현재 진행하는 학교논술을 좀 더 진행하도록 했다. 글로 표현하는 부분의 보강보다는 배경지식을 보강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불어를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DELF B2까지는 딸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3학년때 프랑스에 여행을 하게 된 이후에 불어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었고, 우리나라 역사를 비롯한 다양한 것을 불어로 알려주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에 공부도 많이 하지 않았고, 성적도 좋지 않았지만...지금부터라도 국사를 공부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수능에 도움이 안되고 있었기에 포기하라고 했다.(항상 모든 것을 수능에 맞춰 계획을 재단하는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가 들기도 할 때가 바로 이런 때이다.) 수시에서는 논술전형과 불어특기자 전형에 대해 준비하도록 했으며, 특히 불어를 활용한 스펙을 쌓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정시에서는 수능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맞을 수 있는 전반적인 공부방법을 세워 주었다. 외국와와 사탐은 쉽게 1등급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었지만, 언어와 수리까지도 1등급이 될 수 있도록 공부방법과 계획을 잘 설명해 주었다. 컨설팅을 마치고 난 후에는, 학생도 많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어머님도 학생이 힘들어 할 때마다 조언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 하셨다. 3월 모의고사 이후에 재상담을 하기로 했고, 수능을 보는 순간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