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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소형 학원을 위한 학원앱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 대신교육

중소형 학원을 위한 학원앱 사업을 시작하는 이유

학원은 늘 차별화에 애를 쓴다. 오가는 학생과 부모가 들어오기 좋도록 학원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차별이 중요하다. 많은 학원 중에서 우리 학원으로 학생을 끌어들이기 위해 교재를 직접 만들어보며 수업방식의 변화도 꾀해보고, 최근에는 작은 스터디카페같은 자습실까지 갖추며 타학원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은 홈페이지보다는 블로그를 대다수의 학원이 운영한다. 요즘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까지 만드는 것이 유행이다. 모두가 비재원생의 부모에 대한 학원 홍보에 열심이다. 학원은 교육사업이기에 홍보를 하지 않으면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기 힘들다. 필자도 블로그를 포함한 SNS에 글을 쓰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재원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기존 원생을 잘 가르치고 관리하는 내용을 카톡이나 밴드로 전달하고 있다. 확실히 예전보다 학원생활에 대한 관리와 정보제공을 더 잘한다.

한발 더 빠르게 이미 학원앱을 통해 관리를 하고 있는 학원이 있다. 그런 학원은 몇 천명이 다닐 정도로 크다. 앱의 콘텐츠를 확인해보니 출결, 수업와 숙제 내용, 테스트 점수, 공지사항 등 특별한 것은 없고 디자인도 투박하다. 학원을 모르는 앱개발회사에 의뢰해서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학부모는 뭔가 대단한 학원이니까 앱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초대형 학원이 아닌 중소형학원도 학원앱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학원앱에 내 자녀의 모든 학원상황이 잘 정리되어 있어 언제든지 그 내용을 편하게 볼 수 있으니까 좋은 것 같다.

내가 기획한 학원앱의 주요 콘텐츠는
1. 학원일정과 공지
2. 출결상황
3. 수업내용
4. 숙제내용과 수행여부
5. 주간, 월간 테스트 결과와 추이
6. 인근 중고등학교 내신과목 분석표
7. 전국모의고사 성적분석표
8. 입시요강(합격가능성판단은 옵션)
9. 학부모와 톡상담
10. 학원관리기능(상담일지. 업무일지, 원비수납, 문자)
등이다.

기존의 학원앱과 차별화와 사용자 편의에 중심을 두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규모의 학원장님과 미팅을 거의 80번 정도 했다. 학원앱은 학생, 부모, 선생님, 데스크담당자, 원장님 모두가 사용해야 하기에 미팅을 많이 했다.

입시내비에 학원관리기능을 탑재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기에 내년 1월부터 학원앱 개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고맙게도 미팅에서 적극적인 의견개진을 해주신 목동의 정현수학학원, 구의동의 멘토학원이 신청을 해주셨다. 연말까지 8개 학원의 신청을 추가로 받아 10개의 학원앱을 만드는 것을 바탕으로 학원앱 개발시대를 시작한다.

  조회수 작성일
  1101 2022-12-14 오전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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