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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파주시 토피아어학원, 강아하이츠학원 입시설명회 대신교육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10월에는 2번씩 입시설명회를 해온 학원이 있다. 파주시의 토피아어학원, 강아하이츠학원이다. 여러 개의 학원을 운영하기에 여러 학년에 걸쳐 원생이 많은 학원이다. 입시내비 가맹학원이기에 맺어진 인연으로 매년 입시설명회를 하고 있다.

올해는 학원 입장에서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기에 참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자소서 폐지와 비교과 반영축소로 인한 입시의 변화,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둔 교육의 변화 등 이야기거리가 제법 많다.

 

 

먼저 예비고1, 2를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파주시의 고교분석과 해당 학년의 입시변화를 설명한 후 입시내비로 연계해서 입시관리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입시에 관한 내용을 ppt로 설명하는 입시설명회는 전국 어디에서나 진행되고 있다. 입시전문가인 외부강사를 포함해서 학원의 원장님, 선생님 등 많은 분들이 설명한다. 안타깝지만, 설명을 듣는 학부모는 잘 알아듣는 것 같아도 집에 가는 길에 잊어버리기 시작한다. 며칠 지나지않아 어떻게 자녀를 지도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황이 생긴다.

그래서 입시설명회 후반에는 반드시 입시내비를 보여주면서 학부모와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는 입시가 어떤건지를 보여준다. 물론 학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도움이 제공될 것은 자명하다.

그 다음주에는 예비중2, 3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예비중2는 고교학점제 입시의 대상이고, 예비중3은 기존 입시의 대상이다. 하지만, 재수라도 한다면 고교학점제 입시를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기존 입시와 고교학점제 입시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입시설명회가 진행되었다.

중학생때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은 먼 미래처럼 느껴지기에 방심하기 쉽다. 하지만, 한국의 입시는 내신이 중요하기에 중학교때 제대로 공부를 해두어야 고1 내신이 잘나오게 된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성적평가 방식의 차이로 인해 시험이 어려워지고, 성적이 떨어지게 되는 필연적인 인과관계를 모르는 학부모가 대다수이다. 언젠가 성적이 떨어질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입시지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추가로 진행되었다.

 

 

요즘 고기를 먹으러 식당에 가면, 직원이 달라붙어서 직접 구워 나의 앞접시에 한점씩 올려준다. 이런 방식의 식당이 어디에나 있다보니 자주 가게되어 처음에 느꼈던 어색함은 사라지고 편리함만 남았다. 솔직히 이제는 고기를 굽는 것이 귀찮아서 직원이 고기를 구워주는 식당만 가게 된다. 잘 구워진 고기를 그냥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엄마가 맛나게 구워준 고기를 먹는 아이처럼 길들여진다.

입시도 그렇다. 스스로 목표대학을 정하고, 요강을 분석해서 유리한 전형를 찾아 그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돈을 좀 더 내면 고기를 구워주는 편리함처럼 입시도 편하게 대비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학원에서 원생과 학부모에게 입시내비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조회수 작성일
  1270 2022-11-17 오후 1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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