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오전에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주말은 컨설팅과 개인일정으로 바쁘기에 입시설명회를 하지 않지만, 하남시 스토리가든어학원은 꼭 해주고 싶었다. 코로나 기간동안 2차례에 걸쳐 온라인 줌 입시설명회를 진행했었기에, 학원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해보고 싶었다.

 직장을 다니는 부모님을 위해 토요일에 진행한 입시설명회는 오프라인과 줌설명회를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코로나 방역에도 신경을 썼다.

 

(설명회를 시작하기 전 대기하는 모습)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이전과 이후의 입시에 대해 중요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고, 2년 후에 실시될 고교학점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도 중요하게 다루었다. 또한, 이번에 고교선택을 해야하는 학생을 위해 해당지역의 고교분석을 통해 입시준비가 유리한 결정을 하도록 했다.

정보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을 알고 제대로 준비해야만 한다.

 늘 그렇듯이 나의 입시설명회는 참석한 학부모가 스스로 유리한 전형을 찾는데 목적을 둔다. 스토리가든어학원은 입시내비 가맹학원이라 각종 모의고사 분석, 입시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에 디테일한 도움은 추가로 받으면 된다.

 입시설명회를 마치고 원장님, 이사님과 맛난 점심을 먹으며 하남시의 상황과 입시준비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식당을 나오는데 문옆의 배너의 내용이 재미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삼계탕식당에 반려견을 데려올 수 없으니까 집에 가는 길에 사가는 것 같다. 아예 대놓고 반려견 삼계탕을 사라니까 기분이 묘했다.

 부모의 영향력에 따라 자녀의 입시결과가 달라지는데, 반려견 식사와 간식도 레벨이 달라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