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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전형요소별 주요 특징

 

1. 학생부 교과 전형

 

수시전형에서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전형으로,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집중 지원하므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 적성 전형 등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반면에 등급 컷이 높게 형성된다. 중복 합격자가 많이 발생하여 정시로 이월되는 비율이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 수, 학년별 반영비율, 교과 성적 산출지표, 이수단위 반영여부 등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므로 지원 희망대학의 전형 요소 및 반영비율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100’, ‘학생부 교과+면접’, ‘학생부 교과+서류(비교과)’ 등의 전형요소로 일괄 또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부 반영 교과목, 학년별 반영비율, 교과성적 산출지표, 이수단위 반영여부 등이다. 전 교과 반영인가 혹은 일부 교과 반영인가, 일부 교과 반영이라면 무슨 교과인가, 반영 교과가 전 과목인가 혹은 상위 몇 개 과목인가, 학년 구분 없이 반영되는가 혹은 학년별 반영비율이 다른가, 이수단위가 반영되는가 혹은 반영되지 않는가에 따라서 성적이 다르게 산출된다. 대학별로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찾아보아야 한다.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Z점수를 반영한다고 표현하거나 (연세대 등), 석차등급 이외에 원점수, 표준편차, 평균점수 등을 활용한다고 표현되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계산에 의해 학생부 교과 점수가 반영된다.

Z점수=(원점수-평균점수표준편차 이며 과목 표준편차가 적을수록, 평균 점수에 비해 원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므로 같은 1등급의 성적이라도 등급 컷에 가까운 학생들은 불리하게 된다. 그러므로 과목 표준편차가 큰 일반고 학생들은 위와 같이 반영하는 학교는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2. 학생부 종합 전형

 

서울 경인지역 중·상위권 대학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교과 성적에 더하여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우수한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수상 경력,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등을 중심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 등의 평가요소를 정성적,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6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면접 비중 조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및 폐지 등 선발방식에 변화를 준 대학을 찾아볼 수 있다. 선발방식의 변화는 지원전략에 큰 변수로 작용하므로 모집정원의 변화와 함께 반드시 확인하여 지원자의 특성을 맞춘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학교생활과 관련한 학생부(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서류를 전형요소로 활용하지만 추천서를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외국어·교외 수상실적 등은 반영하지 않으며 자기소개서나 추천서에 기록하는 경우에는 0점 또는 불합격 처리한다.

 

 대부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2단계 면접을 통하여 서류 확인 및 전공소양, 인성 등을 평가한다. 대입전형 간소화에 따라 교과중심의 문제풀이식 구술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출제 의도, 기출문제 등에 관한 자료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된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참조하면 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과 같은 대학에서는 높은 수준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고 성균관대를 비롯한 중상위권대에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수시모집 통계분석자료에 의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최종 합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과활동이 다소 미흡하나 수능준비가 비교적 탄탄하다면 내신성적 범위를 고려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제시된 대학에 지원하여 2~3번의 추가 합격까지도 기대하는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3. 논술위주 전형

 

학교교육의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선행학습 금지를 위한 방안으로 논술시험 문제를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 내에서 출제한다. 선행학습 영향 평가 보고서가 각 대학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어 전년도 기출문제와 출제의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논술시험의 주요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생부 교과 성적이다. 논술 반영비율이 낮아지고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높아진 곳도 있으나 실질적인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매우 낮아 여전히 논술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대학에 따라 40~60% 가량 되므로 수능최저기준 충족여부가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대학별, 계열별 논술 출제 유형과 경향을 확인하여야 한다. 인문계열은 통합논술, 상경계열(사회계열)은 수리논술(통계와 도표)문제가 출제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수리논술과 통합과학 논술’, ‘수리논술과 과학 선택 논술등으로 출제되므로 지원 희망대학의 출제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4. 적성시험 전형

 

학생부교과 비중이 55~60%로 적성고사 40~45%보다 높지만 실제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더 큰 대학이 많으므로, 대학 홈페이지에서 학생부 등급간 점수 차이 등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 속하는 적성시험 전형은 국어+수학’, ‘국어+수학+영어’, ‘국어+영어’, ‘수학+영어영역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되므로 각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적성시험문제를 통하여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5. 특기자 전형

 

특기자 전형은 수학, 과학, 어학, 문학 등 특정한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전년도에 비하여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들어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특기자전형은 실기위주전형에 포함되므로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 경시대회 수상 실적 등 우수성을 증빙하는 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

 

일괄전형 또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면접,논술,에세이 등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참고자료: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2016대입 수시모집의 이해>

 

  조회수 작성일
  8994 2016-06-24 오후 4: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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