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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6월 모의평가 이후, EBS활용 학습전략(언어영역 학습전략)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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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월 모의평가 특징 및 EBS 연계

이번 모의평가는 2010학년도 수능에 비해서는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으나 2009년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되었다. 언어영역의 출제경향을 유지하면서 작년 본수능 난이도가 쉬웠다는 것을 반영하여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이번 6월 모평이 출제되었다. EBS 교재와 연계된 문항은 총 26문항으로 평가원이 발표한 'EBS 교재와 수능 시험 70% 연계 방안' 출제 방침에 따라 52%연계되었다.

이번 6월 평가에서는 “의미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추론·비판·적용하는 문항’의 난이도가 어렵게 출제되었다. 이 부분에 대한 오답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언어영역 28번부터 31번까지 현대소설 임철우의 ‘눈이 오면’이 언어 수능 특강 교재(82쪽~83쪽)와 비슷하게 출제됐다. 30번은 `꼬두메'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물었는데, 이 또한 EBS 교재(83쪽 8번)에서 `꼬두메'에 대한 `찬우'의 생각으로 적절한 것을 물어본 것과 일치한다. 지문 뿐 아니라, 쓰기 6번 문제는 `책읽기'에 대해 편지를 쓴 것 중 연상한 내용을 묻는 문제로, EBS 교재 쓰기 단원에서(100쪽, 1번) 착안점과 연상의 방향이 적절한 것을 묻는 문항의 출제 방향 연계로 분석된다.

교재 연계와 관련하여, 단순한 교재 암기나 무조건적인 문제풀이가 아닌, 강의를 통해 교재 지문과 문항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가 있을 때 풀이가 가능하도록 문항을 재구성하였다. EBS 해설 강의를 통한 심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실제 EBS 교재와 강의의 활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2) 6월 모의 평가 후 EBS 학습 전략

모의평가는 실력 점검, 약점 점검의 기회이다. 약점을 찾고 나의 실력을 검증했다면 이제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고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영역별 학습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문학

전반적으로 ‘국어와 문학’ 교과서 반영 작가와 그 작품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고전시+수필’ 복합 지문과 ‘극문학’의 출제가 번갈아가며 출제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2011학년도 수능에서는 ‘고전시+수필’의 복합지문이 출제될 확률이 높으니, 고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전의 경우, 제한된 작품 중, 및 <인터넷수능 시문학>을 중심으로 작품을 정리해야 한다.

특히 중위권 학습자의 경우, 문학 지문 독해에서 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언어 영역 50문항을 70분인 실전 시간에 안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특히 낯선 지문에 대한 독해와 유형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작가-작품과 관련된 배경지식과 문제 유형을 정리할 수 있는 ‘유형공략 시리즈’를 추천한다. 또한 ‘EBS 교재 요약 강좌’로 수능 연계 교재의 지문에 대한 전체적인 정리와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9월 모평 목표 도달이 가능하다.

 

(2) 비문학

비문학의 경우, 지문 길이가 짧아지면서, 도표나 그림, 보기 지문 등이 추가된 문제가 많아지고 이를 이용해 판단을 이끌어내야 하는 추론형 문제가 늘어나면서 난이도가 올라갔다고 분석된다. 이번 모의고사의 또 다른 특징은 예년과 달리, 비문학에서도 EBS 연계가 강화된 점이다.

6월 모평에서 비문학 지문 중, 어려운 기술 제재인 <36~38> 지문의 경우, 지문 자체에 대한 이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것을 문제에 적용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항이었다.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성에 관한 문제인데, EBS 교재 지문의 중심 내용을 활용하여 지문을 구성한 문제이다. 만약 EBS 교재를 통해 해당 비문학 지문을 학습하지 못한 수험생은 지문 독해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EBS 교재에 실린 비문학 지문을 각 주제(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생활·언어)별로 집중학습이 필요하며 여름 방학동안 EBS 교재를 중심으로 비문학 지문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비문학 영역이 특별히 약하다면, <인터넷 수능 비문학>을 집중학습하여 지문의 이해와 접근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특별히 방학 동안 <수능특강 10주 완성>의 비문학 지문을 빠르게 집중 학습 할 것을 추천한다.

상위권 학습자의 경우, 고난도 문제 3~5문항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지 선별 연습이 필요하다. 특별히 <고득점 N제> 교재를 활용해, 지문과 보기의 내용을 깊이 있게 학습하며,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문제나 다른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 신유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3) 듣기/ 쓰기(어휘·어법)

언어영역 듣기/쓰기 파트는 시험 전체 컨디션에 영향을 준다. 듣기의 경우, 여름방학부터 시작해서 집중 연습을 하면, 9월에 바로 점수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수능 쓰기(어휘· 어법)>과 <고교국어듣기> 교재 학습을 추천한다.

8번, ‘글쓰기 계획의 적절성’ 문제와 7번 신유형 등 쓰기 문제는 최근 출제되지 않았던 유형이 있었다. 개념과 문제풀이 접근 방식을 익히고 기출문제로 유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이런 문제에서 오답을 낸 경우, <인터넷수능 쓰기(어휘·어법)> 외에도 쓰기 파트를 집중 학습 할 수 있는 <수능특강>도 다시 한 번 학습 할 것을 추천한다.

 

 

다운로드 : 언어영역 EBS연계 문항분석

 

 

원문보기 : EBSi(http://www.ebsi.co.kr/ebs/ent/enta/retrieveExptEntClmVw.ebs)

  조회수 작성일
  16554 2010-06-23 오후 4: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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