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입시뉴스와흐름 3.14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응시 현황 대신교육
v> 

3월 교육청 모의고사 응시 현황

 

 

   지난 3월 14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된 고교 3학년 영역별 응시 현황은 아래와 같다.

 

영역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전체

사회

과학

인원

534,852

193,,919

333,233

534,613

311,294

205,556

535,623

비율

(%)

99.9

36.2

62.2

99.8

58.1

38.4

100.0

 

1.응시자가 작년에 비해 감소하였다.

  작년에 치러진 3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551,478명)에 비해 약 1만 6천명이 줄었고, 2012학년도 수능(648,180명)과 비교할 때 약 11만 명이 줄었다. 게다가 올해에는 쉬운 수능으로 인한 불안감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이 하향지원으로 합격하여 재수생이 대폭 감소하였다.

 

2. 응시자가 감소하면 작년보다 대학가기가 쉬워질까?

  이렇게 재학생 및 재수생의 감소로 인해 꾸준히 증가했던 수능 응시자 수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대입은 다소 쉬워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 수도 있다. 하지만 지난 해 하향지원을 한 대학생들이 반수생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그리고 수능 응시자가 줄어들었다 하더라도 2014학년도의 수능 개편으로 인한 많은 수험생의 '끝내기 대입' 경향으로 인해 입시는 여전히 치열하게 이뤄질 것이다.

 

3. 수리 가, 나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수리영역 유형 선택은 가형이 36.2%, 나형이 62.2%를 보이고 있다. 전년도의 경우 3월 모의고사에서는 가나형 각각 34%, 64%, 수능에서는 24%, 70%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일부 수험생이 가형에서 나형으로 유형을 옮기는 경우가 있을텐데, 이렇게 유형 변경을 원하는 학생들은 신중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중 나형을 응시했을 경우 아예 지원이 불가한 경우가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가형에 부과되는 가산점이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지원할 대학의 선발 방식을 파악하 뒤, 득실을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과목별 응시 현황은 아래와 같다. 

 

선택과목

인원

비율(%)

선택

선택과목

인원

비율(%)

1

윤리

154,550

49.6

7

세계사

31,502

10.1

2

국사

56,915

18.3

8

법과사회

39,239

12.6

3

한국지리

160,471

51.5

9

정치

75,270

24.2

4

세계지리

31,086

10.0

10

경제

37,469

12.0

5

경제지리

13,900

4.5

11

사회문화

180,870

58.1

6

한국근?현대

135,415

43.5

* 비율은 사회탐구 전체 응시자(311,294명)에 대한 선택 교과 응시자 비율

 

4. 상위권은 특히 조심해야할 탐구영역 선택에 주의하여야 한다.

 여전히 사회문화(180,870, 58.1%), 한국지리(160,471명, 51.5%), 윤리(154,550명, 49.6%),  한국근현대사(135,415명, 43.5%),  과목에 응시자 수가 집중되어 있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런데 사회탐구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이러한 다수의 경향을 따라가는 것보다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즉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을 바탕으로 본인의 흥미와 성취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시험이 너무 쉬워져 만점자가 속출할 때는 만점을 받고도 백분위 점수가 99~97점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과목별 응시 현황은 아래와 같다.  

 

선택

선택과목

인원

비율(%)

선택

선택과목

인원

비율(%)

1

물리I

115,105

56.0

3

생물I

176,466

85.8

2

화학I

173,359

84.3

4

지구과학I

139,602

67.9

* 비율은 과학탐구 전체 응시자(205,556명)에 대한 선택 교과 응시자 비율

 

5. 과학탐구 선택 시 주의점

  과학탐구 역시 생물Ⅰ(176,466명, 85.8%), 화학Ⅰ(173,359명, 84.3%), 지구과학Ⅰ(139,602명, 67.9%), 물리Ⅰ(115,105명, 56.0%) 순으로 응시자 수가 나타나고 있다. 과학탐구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Ⅰ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대학 또는 모집단위에 따라 Ⅱ과목에 가산점을 주거나 과목 선택에 있어 조건을 두어 지원 제한을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유의할 것은 이러한 선택과목 조건이 정시모집 뿐만 아니라 수시모집의 최저학력기준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이과 계열 수능 응시자는 과탐 선택에 있어 Ⅰ/Ⅱ과목이 중복되지 않는 Ⅰ+Ⅰ+Ⅱ 조합을 충족해야 한다.Ⅰ+Ⅱ+Ⅱ로 응시하더라도 안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과탐 선택 조건을 어겨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는 수험생이 실제로 존재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 의예과, 국립대학 등에서 이런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해마다 그 조건은 달라질 수도 있다. 따라서 목표하는 대학 및 학과에서 당해에 발표한 전형계획안 또는 모집요강을 유심히 살펴보고 본인의 흥미와 성취도에 따라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한다ㅣ.

 

 * 자료 출처 : 서울시교육청(교육과정과)

  조회수 작성일
  5740 2012-04-06 오후 2:20:37
  덧글달기 
 
이전글 입시뉴스와흐름 2012년 고3 모의고사 일정 대신교육 4/10 5765
다음글 입시뉴스와흐름 대학별고사 분석 및 대비 대신교육 4/5 6293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