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단국대는 오는 24일 천안캠퍼스에서 고교생을 위한 대학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가 두 번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및 수도권, 대전·충청지역 29개 대학이 참여하며 2천여명의 수험생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참여 대학은 대학별로 부스를 마련하고 입시 상담과 면접고사 시연회를 가지며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김용택 강사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회의나 교육활동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퍼실리테이터가 올해 처음으로 등장, 1명당 학생 10명과 함께 차트작성, 토론 등을 통해 개인별 흥미와 재능을 찾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박람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