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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올해 첫 학력평가, 수험생들 "수리영역 어려워요"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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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3일 실시됐다. 이번 학력평가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A-B형으로 수준별 시험을 도입해 치러졌다.

수준별 시험은 난이도를 A-B형으로 나눠 A형은 현행 수능보다 쉽게, B형은 현행 수능 수준으로 출제하는 방식이다. 수험생들은 최대 2과목까지 B형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단,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할 수는 없다.

이날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난이도 구분에 따른 혼란은 없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수리영역이 비교적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언어영역 A형, 수리영역 B형을 선택한 풍문여고 김지선(19)양은 "3학년이 되고 첫 시험이라 조금 긴장한 것 같다"며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김양은 "수리영역이 좀 까다로웠고 언어영억은 볼 만했다"고 전했다.

언어영역 B형, 수리영역 A형을 선택한 김희은(19)양은 "고3이 되고 첫 모의고사를 봤는데 아직 수험생이라는게 크게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며 웃었다. 김양은 "수리영역이 굉장히 어려웠다"고 말했다.

언어영역B형, 수리영역A형을 선택한 박여주(19)양도 "수리영역이 진짜 어려웠다"며 "피곤해서 조금 쉬고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모양와 조모양 등도 "언어영역이 비교적 쉬웠다"고 전했다.

이예림(19)양은 "문제를 풀기에 시간이 부족했다"며 "언어영역이 비교적 어려웠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양은 "AB형 구분에 따른 혼란은 별로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조회수 작성일
  5271 2013-03-14 오후 3: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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