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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10월 학평 끝,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은?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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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학평 결과에 연연하지 말아야...
남은 기간 수능 대비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종료되었다.
수능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학력평가는 전통적으로 쉽게 출제되는 경향에 따라 이번 학평 역시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지만, 국어영역은 1등급컷이 100점에 달했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더 쉽게 출제되어 변별력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수험생들은 높아진 등급컷을 보고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학평은 평가원 주관의 시험이 아니다 보니 난이도나 출제방향 등이 실제 수능에 영향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또 응시대상도 고교 3학년으로 제한되어있어 이번 시험 결과로 수능 성적을 예측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은 기간, 수능 대비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 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하고도 약 일주일,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학습 계획을 세워 전략적으로 수능을 대비하도록 하자.

 

수능 마무리 학습 전략
1. 실수와 실력을 구분하자, 오답문항 점검
몇 해 전부터 쉬운 수능 출제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올 수능은 역대 수능 가운데 가장 쉬운 수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등급간 점수 차이가 크지 않고 1등급컷도 높아져 한 순간의 실수로 등급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게 되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어설프게 아는 것을 전부 아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많은 수험생들이 실력이 부족해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아는 것이지만 실수해서 틀렸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오답을 분석해 보면 원인은 대부분 개념부족이다. 따라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원이더라도 개념을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따져보고,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같은 결과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2.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린다, 고난도 문제 대비
한 문제 틀리면 2등급. 이미 6월·9월 모의평가에서 벌어진 일이다. 시험이 쉽게 출제되면 고득점자와 동점자가 많아 한 문제 때문에 등급이 달라지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높은 등급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수험생이라면 그 동안 출제되었던 변별력이 높은 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고난도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국어영역에서는 문법과 독서(비문학)에서 등급을 가르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특히 문법은 기본 개념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주제이므로 남은 기간 동안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도록 하자.
수학 A형에서는 행렬의 합답형, 상용로그의 지표와 가수, 수열의 발견적추론, 도함수의 그래프와 극대 극소의 해석 등이, 수학 B형에서는 공간도형의 이면각과 정사영, 벡터의 내적 등이 고난도로 자주 출제되므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유형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영어영역에서 매년 고난도로 출제되었던 빈칸추론은 기존 7문항에서 4문항으로 출제문항 수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으로 꼽히고 있으며, 어법성판단 문제 역시 오답률 상위에 자주 오르는 유형이므로 반드시 대비하도록 하자.

 

3.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자기관리 필수
수능 날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 집중력이 높아져 수능 당일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일부 수험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미처 학습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이면서 무리하게 학습시간을 늘리기도 하는데,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는다.
컨디션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하루 일과를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다. 특히 수능 시간표처럼 1교시는 국어, 2교시는 수학, 3교시는 영어, 4교시는 탐구 순으로 학습하면 수능 시험 당일 두뇌활성에도 도움이 된다.

  조회수 작성일
  4847 2014-10-13 오전 10: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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