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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2014년 6월 모의고사 준비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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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 모의고사, 재수생까지 응시

자신의 위치 및 수능 출제 경향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오는 6월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가 시행된다. 시도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6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에서직접 주관하기 때문에 수능 예행 시험의 성격을 띠고 있다.

 

시험대상: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

 

시험의 의미: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도 모두 참가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현재 나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고, 다가올 수능의 문제 유형, 출제 방향, 난이도 까지 파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6월 모의고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험이다. 또한 전국 단위의 성적 변화를 통해 비교적 객관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는 시험 EBS 연계 70% 수준 유지,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 폐지, 듣기평가는 5문항을 줄인 17문항을 출제, 듣기평가 시간을 단축 등 새로운 수능 출제 경향을 그대로 반영하여 출제될 예정이기 때문에 다가올 수능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는 지난 전국연합학력평가까지는 출제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모두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과 동일한 조건과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6월 모의고사 영역별 대비전략"

 

[국어]

국어는 최근 쉽게 출제되는 경향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다. 쉬운 출제에서는 변별력 있는 한 두 문항이 등급을 좌우하기 때문에 6월 모의고사도 전반적인 난이도를 쉽게 출제한다고 하더라도 수험생 변별력을 위해 고난도의 문항이 출제될 가능성이 많다. 국어의 경우, 대체로 어휘나 문법 관련 문제에서 오답이 많고, 비문학에서는 과학이나 인문 제재에 관한 문제를 어려워하는 경향이 많으며, 문학에서는 고전소설이나 고전 시가 문제의 정답률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앞서 말한 유형들을 포함해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확인하여 보완해 두어야 한다. 또한 국어의 경우 EBS 수능 교재와 강의를 많이 반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BS 수능 교재에 나오는 글이나 문학 작품 등을 꼼꼼히 공부해 두면 좋다. 단, 실제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와 강의를 100% 그대로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정답지를 그대로 암기하는 공부는 피해야 한다.

 

[수학]

수학은 다른 영역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중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끝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수학에서 성적 차이가 많이 벌어져 수학이 수능의 변별력이 결정하는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쉬운 영어 수능이 발표된 만큼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변별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매일 일정한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면서 단원 별로 핵심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서 어떤 식으로 응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며 지금까지 익힌 개념들을 확인해 나가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습한다면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해 지고, 그런 후에는 조금씩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는 연습을 통해 고난도 문제까지 해결할수 있다.

 

[영어]

통합형으로 출제되는 영어는 2014학년도의 A, B형의 중간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이다. A,B형 수준별 유형으로 진행될 때와 다르게 체감 난이도가 많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시험에 응하는 동안 당황하지 않으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통합형으로 바뀜에 따라 빈칸 추론 문제의 지문 길이도 짧아지고 출제 문항수도 7개에서 4개로 줄어들며, 듣기도 5문항에 줄어든 17문항이 출제되므로 변경된 문항 수와 시험 시간을 잘 확인하고 미리 적응력을 높여둘 필요가 있다.

 

-6월 모의고사 이후 전략

6월 모의고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모의고사"일 뿐이다. 대입으로 가기 전에 중간 점검을 하면서 지금까지의 실력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시간 동안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반영하는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6월 모의고사를 치르면서 난이도를 직접 체감해 보고,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면 영역별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더 많은 공부시간을 할애해야 하는지 새롭게 학습전략을 점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 모의고사 이후에는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나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남아 있는 시간 동안 철저하게 보완하여 부족한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조회수 작성일
  6036 2014-05-28 오후 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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