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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2014 수능 수준별(국/수/영) 마무리 전략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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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수준별(국어, 수학, 영어 영역별) 효과적인 수능을 준비하는 방법이다.

<상위권> 실수가 없어야 하며 고난도 문항을 철저히 대비하자!!

1. 국어

국어 영역은 A/B형 모두 쉽게 출제되는 편 이므로 상위권 수험생들은 한 문항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그 문제 때문에 등급이 내려가서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거나 정시에서 국어 때문에 원하는 대학에 지원을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실수는 금물이다.

또 수능에서 아무리 쉽게 출제를 하더라도 상위권의 변별력을 감안하여 고난도 문항을 어느 정도 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고난도 문항의 문제 풀이 감각 유지를 위해 주위력 활성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고 고난도 문항에서 시간을 충분히 쓸 수 있도록 시간의 안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국어 영역에서 고난도 문항은 A/B형 모두 독서(비문학 읽기) 분야에서 출제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경향이다. 수험생들이 대체로 어려워하는 분야인 기술 제재나 과학 제재에서 정보들 간의 관계를 분석적으로 이해하여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는 유형, 정보를 적용하여 부가 자료를 해석하거나 관련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유형이므로 많은 수험생들이 두려움에 떤다. 이러한 유형의 경우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분석적인 이해와 종합 능력이 문제 해결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실전형 수능 문제 독서 분야의 각 제재 지문을 바탕으로 정보를 분석적으로 이해하는 연습을 하면서 독해 감각을 꾸준히 유지할 필요가 있고 중요개념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2. 수학

9월 모의평가는 6월 모의평가와 달리 수능처럼 전 범위에서 출제가 되었고 소위 반수생까지 모두 참석한 시험으로 본인의 정확한 실력 점검이 가능했다.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9월 1등급컷 예상 수학A형 : 92점, 수학B형 : 96점)을 받기 위해 변별력이 높은 고난도 문항을 확실히 맞춰야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것은 단순히 많은 문제를 풀어서는 해결될 수 없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제시된 조건과 개념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방법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연습을 몸에 배어질 정도로 해야 한다. 여러 개념을 연결하는 알고리즘이 필요한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해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가장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나머지 문제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풀이능력으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 문제는 적어도 7~8분 정도 걸리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EBS 교재 등을 참고하여 정확한 개념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유형이나 고난도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수능 경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B형 같은 경우는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고난도 문항이 자주 출제하므로 이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파악하면서 변형하는 연습을 하면 실력이 탄탄하게 된다.

3. 영어

최근 영어 영역의 출제 흐름을 살펴보면, EBS 교재의 연계 체감율이 높아짐에 따라 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위한 고난도 문항의 출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영어B에서도 확인이 되었다. 고난도 문항 자체의 난이도 역시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상위권 학생들은 평소 빈칸 추론, 어휘ㆍ어법 문제, 논리 추론 문제 등 어려운 유형을 중심으로 사고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빈칸 추론 유형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는데, 2014 수능에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에서도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었는데, 이 유형이 2014 수능에 출제될 경우 최고난도 문항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를 확실하게 해 두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상위권의 경우, 실수로 한두 문항을 놓치게 되면 등급이 바뀌는 경우가 흔히 있으므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B형에 대비하는 EBS 연계 교재 중에는 추상적인 지문이나 학술적인 소재를 다루는 지문이 많아지는 추세이므로, 글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연습도 꾸준히 병행하도록 한다. 한편 실제 수능에서 최고난도 문제는 EBS 교재와 연계 출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중위권> 자주 틀리는 유형을 확실히 풀자!!

1. 국어영역

국어 영역 성적이 통상적으로 3~4등급에 해당하는 중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는 수능 대비 모의고사에서 자주 틀리는 제재나 문제 유형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 말은 평소에 자주 틀렸던 제재나 문제 유형은 실제 수능에서도 틀릴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3~4등급에 속하는 중위권 수험생들은 평소 본인이 자주 틀리는 제재나 문제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보충·심화하기 위한 학습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014 수능 체제로 바뀌면서 문법 관련 문제가 특화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요소에 대한 학습이 필수적인데, 대부분 교과서를 기반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교과서에서 다룬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A형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교과서에서 다루는 음운·단어·문장·문법 요소·담화 관련 요소를 다시 한 번 공부하고, B형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표준어 규정·한글 맞춤법·표준 발음법·외래어 표기법·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정확한 문장 표현·담화 원리·국어의 변천 등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독서 분야의 경우에는 세부 제재별로 지문에서 설명한 정보를 분석적으로 이해하여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는 유형, 개념이나 원리를 적용하여 자료를 해석하는 유형등에 약하므로, 최근 기출 문제들을 통해 이러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문학 분야의 경우에는 세부 갈래별로 자료에 근거하여 관련 작품을 분석적으로 이해·감상하는 유형에 약한 편이다. 따라서 문학 작품을 공부할 때, 산문 문학의 경우는 작품 전체의 줄거리는 물론이고 인물의 처지 및 갈등 양상에 주목하여 공부하고, 운문 문학의 경우는 시적 상황을 중심으로 시상 전개 양상 및 화자의 태도에 주목하여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2. 수학영역

중위권 학생들도 상위권으로 가기 위해서는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 문제의 정답률을 높여야한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문항을 무조건 푼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다소 어려운 문제를 풀고 난 후에 문제해결에서 사용되었던 기본 개념, 원리, 공식등을 명확히 정리해야 점수가 상승하기 시작한다. 점수가 잘 안 오른다고 수학을 등한시하면 문제를 볼 때 상당히 낯설어 보이면서 점수가 곤두박질 치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다. 수능 날까지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리 바빠도 매일 몇 문제씩 풀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위권 학생들 중에서는 내용은 잘 아는데 계산이나 문제를 꼼꼼하게 읽지 않아 실수하여 등급이 내려가는 학생들이 간혹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계산능력의 문제등도 빠르게 보다는 정확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계산능력은 그냥 계산을 하는 문제가 아니라 단원의 앞부분에 나오는 연산의 성질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답만 맞추어 보지 말고 어떤 원리가 쓰였는지를 분석해 보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

또 중위권 학생들이 점수를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시험문제를 푸는 순서가 잘 못 된 것도 하나의 원인이다. 쉬운 문제가 끝나고 어려운 문제가 시작되면 주관식 앞부분의 문제를 풀면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다. 보기가 없어서 그렇지 그 부분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이후에는 3점짜리 문제중 자신있는 단원의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4점짜리 중 가장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다. 모두 맞추기 보다는 아는 것은 모두 맞추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념별로 정리되어 있는 수능 기출 문제집과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몇 번 돌려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영어영역

중위권 학생들은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틀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유형을 잡지 않으면 점수는 제자리를 맴돌 수 밖에 없다. 틀린 문제에서 취약한 유형이 있다고 생각해야 하는데 단순히 운이 없어서 틀린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겸허히 결과를 받아들이고 그 유형을 분석하여 틀린 이유를 반드시 간파하는등 철저히 준비하여 실전에 임했을 때 맞추게 되면 그 때부터 실력은 부쩍 늘어나고 자신감이 생긴다. 너무 급하게 많이가 아니라 틀린 유형을 다시는 틀리지 않게 조금은 더디지만 깊숙하게 공부하는 습관을 갖기 바란다. 중위권 학생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비슷한 성적대의 학생들이 맞추는 문항을 실수로 틀리는 것 인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에 대한 주의집중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또한 듣기평가를 소홀히 해서는 않된다. 이미 알고 있지만 듣기평가의 비중은 22문항에 다다른다. 물론 2014 수능의 A형과 B형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있어서 분명한 차이가 있긴 하나, 듣기의 경우 독해보다는 성적의 편차가 적은 편이므로 독해보다는 듣기에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쉽고, 역으로 듣기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면 비슷한 성적권대에서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밖에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듣기는 꾸준히 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매일 꾸준히 듣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

중위권 학생들 중 간혹 EBS 교재를 무조건 외우려고 하는데 이것은 불가능하다. 연계 출제되는 문항 대부분이 지문을 활용하여 유형을 변형하므로 무조건 외우기 보다는 지문의 핵심 내용이나 흐름을 기억해 두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중하위권> 6,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기출문제 철저히 분석하고 EBS 연계교재 위주로 마무리 하자!!

1. 국어영역

중하위권 학생들의 대부분은 국어 영역은 점수는 공부를 하나 안 하나 그 결과가 비슷하게 나온다고 생각하여 국어 영역 공부를 다은 영역에 비해 상당히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국어 영역도 다른 영역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으로 공부하면 분명히 성적이 향상 된다.

국어 영역이 중하위권에 해당한다면 올해 실시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 및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를 시간에 맞추기 보다는 다소 느리더라도 철저한 분석을 하면서 풀면 수능의 경향이 보인다. 분석적으로 문제를 푼다는 것은 문제의 정답을 찾고 채점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유형에 따른 원리를 이해하고 지문 독해 및 문제 풀이 감각을 익히는 것이다.

또 하나는 시중의 문제집 보다는 수능 국어영역 연계 대상 EBS 교재 내용을 철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EBS 교재에 수록된 실전형 문제를 실제 시험과 동일한 상황을 설정하여 수능 전날까지 지속적으로 풀어 보는 연습을 하면, 국어 영역의 출제경향에 익숙해져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수능의 EBS 교재연계 출제 경향은 체감 연계율이 매우 높게 출제가 되는 것으로 정착이 되었다. 따라서 국어 영역 성적이 자신이 없는데 짧은 기간 동안 성적을 올리려면 그 교재는 바로 EBS 연계교재이다. 운문 문학 분야는 시상 전개 양상을 중심으로 한 심층적인 학습이 중요하고, 산문 문학은 작품 전체의 줄거리와 사건 전개 양상에 대한 보충 학습이 중요하다. 독서 분야는 EBS 교재 지문에서 다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 중심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다.

2. 수학영역

중하위권은 남은 수능 일까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현재 점수보다 1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낼 수도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점수를 잘 내겠다며 무리한 공부계획을 짜서 한다는 것은 오히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을 무너뜨리는 역효과를 낼 것이다. 평소에 하던 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표를 짜는 것이 요령이다. 중하위권의 가장 잘못된 공부습관은 문제를 풀어 본 다음 정답을 맞춘 후 왜 틀렸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해설만 보고 넘어가든지 혹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것이다. 왜 틀렸는지 생각해보고 개념을 잡으려고 노력한다면 다음에 더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개념을 잡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집 풀지 말고, 교과서 및 EBS 교재를 통해서 중요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도록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조바심을 내지 말고,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과서의 예제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간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3. 영어영역

영어영역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출 문제를 완벽하게 분석 이해하여 공략하겠다는 목표를 정하여 꾸준히 학습하도록 한다. 우선 올해 실시된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및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출제유형을 충분히 숙지하고 무엇보다도 어휘력 향상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듣기도 잘 들리지 않고 지문 해석도 잘 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영어 영역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영어는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매일 매일 몇 문장만이라도 공부해야 한다.

듣기는 귀를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키는 자체가 좋은 학습 방법이므로, 매일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듣기 연습을 하면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다. 독해 역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매일 일정량을 푸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학습 계획을 세울 때는 고난도 문항을 맞히려는 욕심은 과감히 버리고 쉬운 유형을 놓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두도록 한다.

또한 올해 수능 연계 대상 EBS 교재 내용을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지문의 세세한 내용을 일일이 다 기억하는 것보다는 전체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 것이 시기상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해설집을 적극 활용하여 지문을 최대한 이해하도록 한다.

  조회수 작성일
  5452 2013-11-01 오전 1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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