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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의대에서 공대로의 이동에 관하여...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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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얼마전에 나름(?) 신선한 뉴스가 올라 왔었습니다.

 

서울대 합격생중 103명이 지방의대까지 포함해서 중복 합격했는데

결국 최종선택을 서울대 공대로 선택했다는 뉴스입니다.

 

이를두고 공대가 부활(?)하기 시작한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의사하면 열쇠3개를 받고 결혼하고 평샌 전문직으로 대우 받으면서 망하지도 않고

고소득자로 산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의사도 예전보다 폐업하는 비율이 크면서 의사도 불안한

직업이 아니냐는 생각들이 조금씩 생기면서 대기업들이 공대를 우선해서 뽑고 NC소프트, NHN, 다음카카오,

등 공대를 졸업한 CEO가 벤처기업을 만들어 대기업처럼 큰 기업으로 만드는것 또한 공대도 괜찮은것이 아니냐 하는 공감대가 조금은 형성 되었다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반드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그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의사들이 예전보다 폐업률이 많은것이 사실이나 그것은 의사의 수가 많아서 그런것 보다

사회의 여러변화와 경쟁으로 인해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OECD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때 우리나라는 아직도 국민 일인당 의사의 수가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고 2025년이 되어야 OECD의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의사의 수가 됩니다. 다만 한의사,치과의사는

수요보다 공급이 조금은 많다고 하는것이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둘째

 기업들이 인문계보다 공대졸업자를 더 많이 뽑는것은 사실이나 이 역시 평생동안 일할수 있는것이

아니고 40대가 되면 슬슬 명예퇴직으로 그만 두어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자영업 비율이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많은 이유가 퇴직을 하면 재취업을 할 기회가 현저히

부족하고 사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연금제도나 노후보장을 할수있는 시스템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당장 돈을 벌어야 하는데 회사만 다녀서는 전문 지식이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퇴직금에 은행대출을 보태서

자영업 시장에 진출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영업이 시작한지 3년안에 70에서 80%가 망한다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셋째

 공대출신이 졸업을 해서 창업을 하면 설사 망해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길이 제도화 되거나 사회나 국가적으로 빚지지 않고 다시 사업을 할수 있는 시스템(쉽게 말씀 드리면 벤처자금등이 저리라든가 쉽게 받을수 있다던가)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이런부분이 제대로 공감대조차 형성 되어있지 않아서 벤처기업은 에로점이 많아서 쉽게 하기가 어려운것 또한 현실입니다.

 

이런 이유들이 아직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나 변호사 등 전문적인 직업이 예전만큼 큰 대우는 아닐지라도 당분간은 계속 인기가 있을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조회수 작성일
  6397 2015-04-02 오후 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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