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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뉴스와흐름 2015.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대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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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되었다.

 고1,2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고3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각각 주최한 이번 시험은 전과목에서 대체로 쉽게 출제되었다는 것이 입시업체들의 평가다. 학생들 역시 응시자 절반 이상이 '쉬웠다'라고 설문에 응답하였다.

 

 

  전체적으로 쉬운 수능의 기조가 유지되었으며, 원 점수 등급 컷이 높음에 따라 예상 표준점수도 낮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역시 쉬운 수능이 예상되긴 하지만, 실제 11월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고사의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난이도를 조정해 출제하므로 이번 6월 모의고사와 같은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되리라고 섣불리 예상하는 것은 실패를 자초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의 눈여겨 볼 부분은 영어 영역이다. 정부가 밝힌 대로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 파악' 관련 문항을 EBS 연계 지문에서 활용하지 않았다. 이는 정부가 밝힌 대로 한글본의 암기 학습 행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써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는 EBS를 충분히 공부한 사람이라면 크게 막힘없이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작년에는 추상적이거나 철학적인 지문을 사용한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이번에는 이런 지문이 배제됐다. EBS 연계에 있어서도 기존 연계율을 지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3점 문항의 대부분은 EBS 지문을 사용했다. 최근 EBS 연계 출제에 관한 논란이 많지만, 아직은 EBS를 중심으로 한 기존 공부 방식에 크게 변화를 줄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 6월 모평은 57만 9054명이 응시했고, 2015년 수능에는 64만 6000명이 지원했다. 작년 수능인원 중 졸업생은 13만 명 정도였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성적표의 배부는 6월 25일자로 예정되어있다.

6월 모의평가는 수능으로 향하는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이번 성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성적을 활용한 수능대책을 마련, 실행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참조 : 한국교육과정평과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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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작성일
  5482 2015-06-23 오전 1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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