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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1수능을 보고나서 재수를 결심했는데요..

목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입니다.

일반적으로 재수생이 지원가능한 전형이 2개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1년의 노력뒤에 저의 합격가능성과 입시정보를 알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구체적인 답변을 듣고 싶어서 긴 글 올립니다^^;; 

 

 

1.정시모집

@수능

2011수능 성적은

언어3 수리2 외국어2 사탐1 입니다.

 

@수능 실력

*수리*

사실 원래 수리영역은 고2고3내내 2등급을 받아본적이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6월 다맞고 9월은 1개틀렸지만...

수능때 너무 긴장해서 실수가 속출했습니다.. 처음으로 수능에서 2등급(백분위94)을 받았습니다ㅡㅡ

재수를 하게되면 반드시 1등급 아니 최소 백분위 98이상 받을 자신있습니다.(오히려 수리나형에 미적분이 들어가서 너무 좋은..)

 

*외국어

고3현역때 객관적인 실력은 1~2등급 경계입니다. 6,9월 모의평가에서 백분위가 94,95였고 고3들만 보는 모의고사에서는 백분위96~98유지했습니다.

수능때는 백분위94로 2등급을 받았구요.. 1년더 심도있게 공부한다면.. 높은1등급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저의 가장 취약점인데요..

수능 백분위 80 3등급이구요..

고2때 11월모의고사 에서 100점까지 맞아봤는데 고3이 지나자 성적이 항상 3등급 고정이었습니다..

언어가 아마 저의 대입을 좌우할 확률이 높습니다.

반드시 정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지만 현실적으로 1년뒤의 1등급 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사탐

근사 (6월50점 백분위 100,수능50점 백분위98) 정치 (6월48점 백분위99,수능47점 백분위 100)

국사는 6월보고나서부터 공부를 안했기 때문에 3등급이었지만ㅋ

사탐은 걱정안합니다..

 

*현재 아랍어 공부중입니다^^;;

 

@내신

서울대 정시 8.05점/10점만점입니다.

09년? 전체 합격자를 봤는데 8점이 딱 평균이더군요..

 

2012입시에서는 정시 2차전형에서 수능반영비율이 10%늘어나고 내신이 10%줄어들어서

목표가 경영학과라는게 걸리긴 하지만 논술을 잘본다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특기자전형

정시보다 많은 60명이상의 정원을 뽑는 관계로

현재 스펙이 거의 없다고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까운것같습니다.. 

지역균형과는 달리 내신이 결정적 변수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좀 막막하기는 한데...

지금 우선 하고 있는거는..

아침마다 경제경영분야 신문스크랩을 하고 있습니다.. 의견도써보고 용어정리도 해가면서..

 

서류는 경제경영분야 포트폴리오(논문)를 작성해서 스크랩북과 함께 제출하려고 합니다..

현재 스펙은 텝스700(외국어영역 공부하면서 800까지는 올릴수 있을듯 합니다.. 900은 무리인것같구요)

                 학급회장 1번했구요..

지금은 국사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응시할꺼구요..

경제 시험도(수상할 장담은 없습니다만..) 도전은 해보려구요..

 

학생부에 기록된 장래희망은 1,2,3학년 다 ceo였고

독서란에는 경영경제 서적을 읽었다는점 기재되어있구요..(평소에 관심이 있었다는건 증명이 될듯^^;;)

 

 

사실 재수생인 제가 올림피아드 이런걸 준비하는 건 무리가 있어서요..

그렇지만 신문기사에서 특기자 전형에 합격한 쌍둥이를 보았는데

특출난 스펙 없이(올림피아드,해외활동)

평소 관심있었던 분야에 대한 논문을 써서 합격한 사례였습니다..

위에 말한 부분들을 다충족시킨다고 하면 가능성은 있는지 

충족해도 무리니까일찍 포기하고 수능에 집중하는게 나은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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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합격가능성과 서울대 정시전형 특기자전형에대한 더욱 자세한 입시정보를 알고싶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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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신교육 김동우입니다.

 

서울대학교의 2012입시전형의 변화와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시모집입니다.

 

1.

수시모집의 경우 크게 지역균형과 특기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지역균형의 경우 1단계에서 교과100으로 추린 후 2단계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했었지만

올해부터 다단계전형을 폐지하고 일괄전형으로 변경 서류+면접 100%로 선발합니다.

이는 내신의 중요성을 의도적으로 감소시켰음을 의미하는데 아래의 정시전형 변동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

아울러 고교별 3명 추천에서 2명 추천으로 줄였습니다.

2)

특기자선발은

자연계의 경우 변동이 없습니다.

인문계는

1단계 서류 100%로 뽑은 다음 2단계에서 1단계50+면접30+논술20

이었습니다. 논술이 꼭 들어갔었지만,

2012부터 인문계학생들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2 학과가 논술이 폐지됩니다.

바로 자유전공학부와 경영대학입니다.

 

따라서 이에따른 준비대책은,

 

경영학과를 꼭 가야한다는 학생들은

연고대 경영 역시 고려하셔야하므로 논술을 생각하셔야합니다.

동시에 논술이 폐지된 서울대 경영학과를 주목하셔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특화된 면접을 준비하시는 것이 주효할 것입니다.

 

자유전공학부의 선발과 인기는 이전의 문리대로의 회귀를 의미합니다.

보편적인 문이과의 기초교양을 폭넓게 가지고 있는 학생이 유리할 것입니다.

 

특기자선발의 경우

삼수생지원을 가능케하므로 내신은 불리하지만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많이 뽑고자하는

-연고대에 빼앗겼던 학생을 되찾아오겠다는-서울대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입니다.

 

2.정시

 

2012학년도 서울대 정시전형은

1단계 수능100

2단계 수능30+논술+30+학생부40(교과30)  

내신의 비율이 줄고 수능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정확한 폭과 방법은 두고 지켜봐야하지만

(수능20) 5~20 의 격차가

(수능30)5~30로

간단히 말해 25만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내신의 불리자에게 역전의 기회를 더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요소에서 참고사항으로

내신에서 학생부 반영방법의 변경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로 전과목반영여부.

가정 체육 음악 등을 제외할 가능성도 여지가 있으며

둘째, 심화와 기본과목의 내신산정방법이 차이가 있었는데

현재 고교교과과정 변경되고 있으므로

심화교과변화에 따라 새로운 제도와 원칙의 여지를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수리가형 지원의 경우 가산점이 5%에서 10%로 증가한 것과 

탐구반영과목이 3개로 축소된 것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요약가능하며

현재 합격가능성을 논하기 보다는 장단기학습전략을 세워서 학습하시는 것이 우선일 것입니다.

위의 말씀드린 것처럼 수능성적의 비중이 더 커진 것 유의하시구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학습전략과 지원전략은

대신교육(02-555-8689)로 전화주시면

상담과 함께 맞춤전략을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겨울에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하시는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